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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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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지고 보면 정말 그렇게 급하지 않을겁니다.
저는 성격이 그렇게 급한 편에 속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실행 방향이 계속 바뀌어 가는 변화 속의 스타트업에서 생활 하다보면 어느샌가 말부터 꺼내려하고 결국 의사전달을 명확하게 하지 못하는 상황이 나옵니다.
근데 변화의 속에서 조금만 벗어나보면 "정말 급했던가?" 라는 질문이 항상 남습니다.
그 질문을 계속 반복하고 생각한 덕에 논의, 1on1, 심지어 코드 작업에서도 조금 더 천천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천천히 생각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은
백지에 dot을 이용하면서 계층 단위로 생각을 계속 정리하기
무언가 급하게 결정하려는 상황/회의에서 쉬는 시간 가지기
나한테 설명이 잘 되는지 확인하기
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천천히 생각한 덕에
저의 생각은 계속해서 뚜렷해지고
생각의 깊이는 깊어지고
천천히 생각을 마무리한 내용을 전달할 때는 뚜렷, 명확
했습니다.
모든 상황이 따지고 보면 정말 그렇게 급하지 않을겁니다.
조금 더 천천히 생각하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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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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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님 덕분에 차분하게 하루를 잘 정리하며 마무리 한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덕분에 힘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