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을 계속 만나기
저의 이력은 직무 관점에서 점점 general하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iOS 엔지니어 > 풀스택 엔지니어 > 프로덕트 엔지니어(-ING) > 창업의 꿈 :)
반면 문제해결에 있어서는 점점 specialist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지난 10/30일부터 장기요양시장에서 저희의 주요 고객인 "장기요양기관" 분들을 어떻게 만나야할까에 대한 고민을 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만나야할까에 대한 고민의 시작은 팀이 "책상 공론"에 지쳐가는 것과 "고객을 만나라"는 내부,외부의 소리를 통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과정은
가설을 정하고 리드를 확보하기 : longterm이라는 국가 운영 사이트에 기관의 모든 리드가 있어서, 구매력있는 유저군의 로직을 설정하고 코드로 모든 정보를 긁었습니다.
[어려움주의] 전화하기 : 처음엔 세일즈처럼 듣기보다 설명하기 참 바빠서 여럿 거절을 당했습니다. 운이 좋게 굿닥에서 세일즈 리드를 하시는 분과 연락이 닿아서 멘트를 다듬고, 멘탈도 다듬고 나니 장기적으로 고객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관계 쌓기의 관점을 시도하고 좋은 관계를 적립하기 시작했습니다.
1주차에 20개 기관 call, 2주차에 7개 기관 recall, 3주차에는 3개의 기관 서비스 가입 전환, 공고등록 대신 처리[요양보호사의 연락이 쏟아지는 WOW 포인트 직전까지]
지속적관계 유지 기관 4개 확보 -> (4/20 => 20% 성공)
[재밌음주의] 만나기 : 운이 좋게 온라인 서비스에 관심 많으신 기관장님과 연결이되어 장기요양기관의 운영의 모습을 낱낱이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얼굴을 보고나니 더 깊은 관계를 쌓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반복하기
이렇게 하고나서, 쭉 회고를 하고보니
거절을 대처하는 방법 더 나아가 거절에도 관계를 유지하는 법을 알게되고
우리 서비스를 어떻게 전달드려야할까도 다시 고민하게 되고
어떤 점이 진짜 어렵고 고민되시는지 피부로 느껴지고
그리고 더 효율적으로 고객을 만나기 위한 전략들을 실행해보고자 합니다.
ps. 참고로 개발자다 보니, 그 자리에서 서비스 가입부터 공고등록까지 참 빠르고 편하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