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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y Han
Tony Han ·

그래서 PO/PM이 도대체 뭐야?

요즘 제 취미는 제가 올리는 글에 좋아요 누르신 분들에게 1촌 신청 혹은 팔로우를 하고 커피챗 요청드리기 입니다.


오늘은 제네시스랩 CPO 전사 제품 총괄을 담당하고 계신 김영민 님께서 귀한 시간 내주셔서 케주얼하게 커피챗을 가졌습니다.


미팅 요청을 드릴 당시엔 티몬, 위메프에서는 신사업 개발 담당 및 야놀자에서는 Product Owner로서 근무하셨던 이력을 보고 궁금증이 생겨 미팅을 요청 드린 거지만 검색해보니 러닝스푼즈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계신걸 발견하고 "이건 기회야.." 라는 생각으로 제가 평소에 PO/PM 관련된 질문을 하는 질의응답 시간에 좀 더 가까웠네요 .


저 말고 전통적인 산업군이 아닌 신생 IT 스타트업에서 파생된, 한번쯤은 들어봤지만 정확하게 무슨 업무를 하는지 모르겠는 PO/PM의 정의 및 각 직군의 명확한 업무에 대해서 햇갈리시는 분들이 분명히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좋은 내용을 많이 공유해주셔서 나눴던 대화, 링크드인에 올리신 글을 토대로 개인적인 정리한것을 공유합니다.


좋은 PO란 무엇인가?

  •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와 그들의 욕구, 불편함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 직군. UX를 입체적으로 인식하고 있어야 회사에서 제시하고자하는 솔루션이나 어떤 세부타켓을 목표로 하고 있는지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어야함.
  • 회사에서 대표만큼 뛰어나고 목표의식이 높아야함. 디자인, 개발, 마케팅, 세일즈등의 기본적인 지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이해관계자들에게 안끌려다니고 해결하려는 목적에 집중할 수 있음.
  • 프로덕트의 달성 목표를 수립하고 결과물에 대해서 해석할 줄 알아야함. 제품이 고객의 어떤 문제를 해결해 주었고 우리가 왜 그렇게 했는지 정석적인 부분이 아닌 인터뷰의 데이터화, A/B 테스트 등을 활용할 줄 알아야함.
  • 시장과 산업, 그 안에 존재하는 트랜드와 대안기술, 방법을 이해하며 이를 회사 내부에 적용할 줄 아는 인사이트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이러한 능력은 단기에 체득되는 요소가 아닌 평소 다양한 정보 습득과 시뮬레이션 트레이닝이 되어 있어야 함.


Ex) 회사에서 PO/PM의 롤

쿠팡이 자사 어플리케이션에서 구매버튼을 기존의 터치 형식이 아닌 오른쪽으로 스와이프하는 형식으로 바꾼다고 가정해보자. 우선 PO는 쿠팡의 각 카테고리 페이지는 기본적인 UX/UI 구조는 같을 수 있지만 프론트엔드, 백엔드의 세부적인 내용은 다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또한 쿠팡의 기본적인 UX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나눠진 각 카테고리의 효율을 극대화 할 줄 알아야 하고 PM 및 개발 리드에게 대략적인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이 무엇이고 개발 효율을 어떤식으로 해야 극대화 할 수 있는지를 얼라이언스 할 줄 알아야한다. (오늘도 개발팀에게 "그건 안되는데요?" 를 듣지 않기위해서..ㅎ) 여기서 PM은 공통된 "새로운 구매버튼"에 집중된 유저에 대한 정책, 테크에 대한 정책, 서비스 출시일 등 조금 더 functional 한 목표을 가지고 있다. 이런식으로 PO/PM들이 활발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중복개발을 피할 수 있고 백단에 대한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며 유저 경험을 극대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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