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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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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팁: 일단 그 일을 직접해봐라
팀을 이뤄서 일하는 게 좋다고 한다. 하지만 팀을 잘못 이룬 것만큼 고통스러운 상황도 없다.
크게 두 가지 경우인 듯 하다.
- 친하고 사람이 좋아서 같이 일해본 적은 없지만 함께한다. 근데 같이 해보니 잘 하는지 애매하다.
- 지금 딱히 더 할 일이 명확히 없지만 똑똑하고 능력이 좋아서 일단 함께한다. 이 사람을 위해 없던 일을 만들어내는데 그게 꼭 필요한 핵심적인 일이 아닌 느낌이 든다.
사람을 뽑기 전에 일을 직접 본인이 해보면 두 가지 케이스 모두 막을 수 있다.
우선, 직접 해보면 그 일의 특성이 어떤지 잘한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게될 것이다. 예를 들면, 나는 내가 영업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게 얼마나 나에게는 에너지 소모가 큰 일인지 직접 체감해보고 나서, 영업을 잘하는 사람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느낀다.
또한 직접 먼저해보면 이게 진짜 한 명이 전담할만큼 중요한 일인지, 파트타임으로도 충분히 해결가능한 일인지, 외주로 처리하는게 나을지 등등 알 수 있게 된다. 잉여 인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잉여 인력이라고 스스로 느끼는 것도 정말 고통스러운 일이기 때문에 뛰어난 사람을 데려와놓고 중요하지 않은 일을 시키는 것은 무조건 피해야한다.
사람 한 명이 들어올 때마다 팀이 비약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만큼 크게 비효율적이고 어정쩡해버리게 될 수도 있다. 사람 한 명이 느는 만큼 늘어나는 인건비와 커뮤니케이션 비용은 매우 크다.
회사가 정말 보수적으로 해야할 게 있다면 그건 고용인 듯 하다.
여러분은 자신만의 고용 철학이 있나요?
100일챌린지#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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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PMF 찾기 전까지 피자 1판 정도의 인원을 유지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