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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ch Kim
Enoch Kim ·

아루카 홍성훈 대표님과 커피챗을 나누었습니다.


방금 쓰면서 커피챗과 나누다라는 표현이 조금 어색하다고 생각했어요.

무엇보다 이번 메이커챌린지 6기에서 약간의(?) 의무 커넥팅이 된 것이어서 더 그랬나 봅니다.


보이스톡으로 진행해도 된다고 하셨지만, 우리는 zoom으로 진행했어요.

서로의 표정을 보며 대화하는 것이 언제나 좋았기 때문에 꼭 그러고 싶었습니다.



스타트업을 시작하고, 한 2년 정도 스타트업이라는 것을 도통 모르겠다 생각했어요.

지원사업이라던가 엑셀러레이팅이라던가 네트워킹이라던가 모두가 참 낯설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단 하나, 전혀 모르는 분들임에도 스타트업이라는 한가지 전제로도 소통하는 것만은 정말 좋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음성보다는 온라인이라도 마주 대하여 뵙고 싶었습니다.



제 건강 문제로 여러 번 일정을 변경하고, 시간도 다시 양해 드려서 조정하고 했음에도 정말 반갑게 맞아 주셨어요.


무엇보다 서로의 관심이 맞닿아 있음을 확인한 것은 정말 든든했습니다.

(박종한님 정말 최고요 ! 종한님의 격려와 매칭 능력은 정말 .. )


그리고 정말 제게 필요하고 간절했던 문제들을 가지고 멋지게 풀어 나가고 계셔서 얼마나 여러 번 감탄사를 내었는지는 스스로 엄청 뻘쭘했어요.

그리고 고생하셨던 이야기, 부딪히며 어떻게 해결하셨었는지의 이야기들은 정말 힘을 내어야 겠다 생각하여 용기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메이커로그를 남기는 이유는, 메이커챌린지가 지난 5기에도 참 좋은 소통들이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이번 기수에서 더 따뜻하게 느껴진다는 것을 꼭 말씀 드리고 싶었고, 스스로도 기억하고 싶어서 입니다.


어떤 일들을 준비하고, 진행하던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일을 하고 프로젝트를 완성해가고 돈을 벌기위해 노력하기도 하지만,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장면을 그리고,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것을 잊으면 아무리 잘되어도 여전히 반쪽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꼭 디스콰이엇 못지 않게 좋은, 사람이 사람을 만나는 일들을 해나가고 싶습니다.


응원하고 다짐합니다. 추운 날씨만큼 더욱 따뜻한 이 마음이 오래 되도록 식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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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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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훈
홍성훈

안녕하세요 대표님. 생각해보니 크리스마스 인사도 못드렸습니다. 1시간이 좀 안되는 줌 미팅이였지만 정말 힘이되고, 저를 되돌아볼수있는 시간 이였습니다. 특히 너무 멋진 사업을 하고 계셔서 존경스럽다는 마음이 굉장히 많이 들었습니다. (종한님의 매칭은 정말 최고인것같습니다.) 정말 건강 챙기시며 일하셨으면 좋겠구요, 이번 일주일도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조금 지났지만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대표님 ^^

Enoch Kim
Enoch Kim

대표님! 저도 마찬가지로 인사도 못 드렸어요. ㅠ 저는 대표님 사업의 확실한 PMF와(무엇보다 저에게 절실했던) 함께 이야기 나누고 진심으로 공감할 수 있었던 인사이트가 정말 감사하고 좋았습니다. 예상치 못한 건강 문제로 불편 드렸는데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제는 건강하게 또 잘 챙기며 하겠습니다. 감사 드려요 ! 좋은 성탄 되셨길 바라며, 저도 메리 크리스마스 인사 드립니다. 좋은 연말 기쁜 시간 되시길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