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과 현실의 상호작용
현재 ‘쿨한 PM/PO 들의 모임 : 쿨피스’ 덕분에 AB180의 ‘노스 스타 플레이어 북’을 꾸준히 읽어오고 있습니다.
북극성 지표와 관련해 조직 내 워크숍이 필요하다면 Chapter 3~4를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리며, 지난번 Chapter 3~4 에 대한 저의 아티클은 일정상 시기를 놓쳐, 나중에 제 생각을 덧붙여 남기겠습니다.
이번엔, 좀 순서를 뒤바꿔 Ch 5~6 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순서가 뒤바껴 Ch 3~4에 대한 글을 작성할 때는 또 새로운 인사이트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노스 스타 플레이어 북 Chapter 5~6 에서는 노스 스타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의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그리고 노스 스타를 다시 재편하고 수정하는 방법에 대해 다룹니다.
이번 글을 Chapter 5~6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아래 사진의 ‘Gap Thinking’ 입니다.
“이(노스 스타 프레임) 모델의 가장 큰 문제는, 변화를 위한 모든 노력에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실현이 불가능한 특정 엔드포인트를 정해놓고 그것에만 몰두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무심코 현재의 중요성을 무시하게 되는 것입니다. 장기적인 계획과 실천, 그리고 긴 피드백의 주기가 있는데 만약 팀이 그려놓은 미래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면, 즉 현재와 미래의 갭을 좁히지 못한다면 프로덕트 팀은 동기를 잃고 포기하게 됩니다.”
필자는 노스 스타를 설정했지만, 되려 모멘텀이 약해지고 있거나 제각각의 프로덕트를 진행하는 느낌이 든다면, Gap Thinking을 의심해 보아야한다고 말합니다.
즉, 북극성 지표가 존재하는 것은 좋으나, 그것이 이상으로만 남아있는 것보다 현실에서 생각할 수 있는 상황을 인정하고 이를 변화시키는 것에 집중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이죠.
결국, 노스 스타를 가지고 프레임 워크를 만들고, 워크샵을 진행하고, 구성원 모두가 같은 노스 스타를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그 노스 스타를 바라보며 현재의 인풋에 대한 생각, 아웃풋에 대한 불확실성과의 싸움 그리고 프로덕트 전략까지 모든 것이 같이 노스 스타와 함께 현실에 적용될 수 있는가를 눈여겨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필자는 ‘갭에 대해 생각하기’에 대조되는 것이 ‘현재에 대해 생각하기’라고 합니다.
노스 스타가 존재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현재 인풋과의 관련성을 충분히 이해한 채 그것 사이의 연결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스토티를 만들어 가는 리소스가 가장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한때 북극성 지표를 비관적으로 보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비관적으로 봤던 건 북극성 지표 그 자체가 아닌, Gap Thinking 상태에 정체된 북극성 지표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북극성 지표에 대해 더 고민하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노스 스타를 바라보는 관점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됩니다. (이상에 대해) 더 공부하고 (현실에서) 더 경험해야겠습니다.
쿨한 PM/PO 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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