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을 최우선시하는 사업을 하면 진짜 자유를 얻을 수 있을까?
이익을 성장보다 우선시하는 사업을 할 수 있다. 지분을 잃지 않기 위해 투자를 받지 않고 대출을 받거나 개인 자금과 사업 이익만으로 계속 사업을 영위해 나간다.
이런 사업을 bootstrapped business 라고 하는데, 이렇게 하면 완전한 주체성을 유지할 수 있다. 즉, 완전한 자유를 유지하며 여유롭게 사업을 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다.
VC의 관점에서 이런 사업은 어떻게 보이는지 오늘 들어볼 기회가 있었다.
성장세가 지수 곡선이 아닌 일차함수인 사업도 계속해서 성장하긴 한다. 그러다가 어느정도 잘 되면 경쟁자가 붙기 시작한다. 여기서 대부분은 시장 점유율을 뺏기면서 꼬꾸라지면서 망하거나 성장세가 완전히 멈춰버린다.
그럼 이 때 투자를 받고 공격적으로 하려고 한다면? 투자자의 눈에는 여태까지 그런식으로 플레이해오지 않은 기업이 이제 막 치고 올라오는 기업보다 빠르게 움직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안생긴다. 오히려 투자자는 이제 새로 치고 올라오는 신생 기업에 베팅한다.
VC backed business(VC에게 투자를 받는)는 수 경쟁자가 따라올 수 없는 스피드로 성장을 만들어서 시장에 말뚝을 박는다. 그리고 단단한 점유율을 기반으로 매년 안정적이며 예측 가능한 이익을 만들어낸다. 여기까지 가는데 보통 3~4년이 걸린다고 한다.
자유.
Bootstrapped business vs. VC backed business.
어느 쪽을 택하는게 더 자유가 보장되는 길인지 알 수 없다. 알아보는 방법은 하나 뿐인 듯 하다.
100일챌린지#08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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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100일 챌린지도 이제 거의 다 와 가네요!
맨날 Bootstrapping Bootstrapping 하는데 그 뜻이 뭔지 모르고 http://getbootstrap.com 만 알고 있었어요. 덕분에 배워갑니다!
ㅋㅋㅋ 저도 이 부트스트랩만 알고 있었습니다. 좋은 인사이트 공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