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D, 잘하고 있는걸까?
안녕하세요, 이번 파드 서버 파트 5기 ‘말하는 감자’ 한규태입니다.
아무래도! 이번 기수 PARD 전반전이 끝나가면서 회고록을 적어볼 시간이 된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번 글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지금까지 얻은 것, 그리고 다른 하나는 앞으로 얻어가고 싶은 것입니다.
✨ 시작은 늘 우연처럼, 그러나 최고의 선택이 되어버렸다
사실 저는 개발 경험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PARD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PARD에서 저를 받아줄지도 몰랐고, 이번 학기에 PARD에 지원하게 될 줄도 몰랐습니다.
다행히도 저를 좋게 봐주셔서, 이 자리까지 나아오게 된 것 같습니다.
저는 군 복학 이후 코딩을 해볼 기회도 없었고,
홀로 코딩을 할 자신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완전 멍텅구리, 말 그대로 ‘말하는 감자’였죠.
그러다 우연히 PARD라는 동아리를 알게 되었고,
리크루팅 마지막 날까지 고민하다가 결국 지원서를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번 학기의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말할 수 있어요.
내가 PARD에서 얻은 것들
1. 사람
이번 학기에 정말 많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지난 학기 복학 후, 사실 캠퍼스에서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길 가다 마주쳐서 인사할 일도 거의 없었고요.
그런데 이번 학기에는 강의실에서 기숙사까지 가는 길에,
최소 5번은 인사를 하게 됩니다.
그중 절반 이상은 바로 PARD에서 만난 인연들이죠.
그리고 이건 단순히 아는 사람이 늘어난 게 아니라,
함께 고민하고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생겼다는 점에서 더 특별합니다.
막막함이 느껴지는 순간에
이제는 의지할 곳이 있고, 함께할 ‘지원군’이 생긴 것 같은 든든함이 느껴집니다.
2. 안정감
PARD가 추구하는 분위기 속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많이 얻었습니다.
실패해도 괜찮고, 몰라도 괜찮다는 분위기 덕분에
자신감 있게 질문하고, 실수해보는 경험을 하고 있어요.
중요한 건 그 실수들을 발판 삼아 성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3. 개발 지식
사실 저는 개발을 해본 적도 없고,
애플리케이션이라는 단어조차 낯선 상태에서 PARD에 들어오게 되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Spring Boot라는 기술을 배우고 있고,
아직은 이걸로 뭘 제대로 만들어내지는 못하지만,
조금씩 그 실마리를 꿰어 나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한 주 한 주 뿌듯하게 배우고 있습니다.
나는 아직도 배고프다 – 앞으로 얻어가야 할 것들
1. 결과물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지!’라는 말처럼,
PARD에 왔으면 숏커톤, 롱커톤은 꼭 해봐야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말은 ‘결과물’이라고 했지만,
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 자체에서 배우는 게 훨씬 많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얼마나 더 힘들지 걱정도 되긴 해요...)
2. 앞으로의 행보
PARD가 끝나면 어쩌면 저는 어엿한 백엔드 개발자가 되어 있을지도 모르죠.
적어도, 개발할 때 1인분은 해내는 개발자가 되어 있지 않을까요?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이 시간 동안 기본이 되는 하나의 주축을 세웠다고 생각해요.
그 기반 위에 차곡차곡 쌓아가면,
앞으로 저의 영역을 더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 믿습니다.
마무리하며
아직도 가끔은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잘하고 있는 걸까?”라는 질문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어요.
하지만 지금은 이렇게 말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적어도 그 질문을 던지고 있는 나는, 계속해서 나아가고 있다."
이번 회고는 여기까지입니다.
앞으로의 후반전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려보겠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자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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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잘 하고 있는걸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세 던지고 있는 것 만 봐도 앞으로도 더 많이 성장하고 더 많을 것을 얻어 가실 수 있을거예요! 그 과정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