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갈 길이 멀다...
안녕하세요, 한동대학교에서 IT 협업 동아리 PARD의 4기 서비스 기획파트 김희민입니다. 오늘은 저번주에 진행되었던 숏커톤 회고를 해보려 합니다.
숏커톤이란? PARD의 18시간 무박 몰입 해커톤 입니다.
불안 가득한 숏커톤 전 주
숏커톤 일주일 전부터 걱정이 스멀스멀 올라왔습니다. 아직 기획 세미나에서 배운 것들도 충분히 복습하지 못했는데, 바로 실전에 들어가는 것이 두렵기도 하고,, 그래서 !!!
기획 세미나 내용을 전체적으로 정리하고, 숏커톤에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서비스들의 MVP를 분석 및 정리해갔습니다:)
막상 가서는 딱히 큰 활용을 하지는 못했지만,, 공부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겠습니다^^
대망의 숏커톤 당일!
이번 숏커톤 주제는 "Harmony" (화합, 조화)였습니다.
팀원들을 만나 그라운드 룰을 정하고, 저녁을 먹기 전부터 다들 열심히 아이디에이션을 시작했습니다.
먹조합 (요아정)
유행어 (세대차이)
어색한 사이를 조화롭게 만들어 줄 질문
etc..
정말 많은 문제들과 아이디어들이 나왔지만, "앱을 다운받아야 하는 제약"과 짧은 시간 안에 구현해야 한다는 시간제약은 부담으로 다가왔고, 같은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해도 서로 얼라인이 되지 않아 생각을 맞추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시간은 흐르고, 모두와 생각을 맞추고 이해도를 맞추는 과정이 계속되다 보니 지쳤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현재 우리가 "화합되지 못했다", "조화롭지 않다"라는 문제를 발견하게 되었고, 지금 우리의 문제부터 해결해보자!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서비스 MoA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MoA는 Moment of Awareness의 약자로, 회의에서 의견이 하나로 확정되었을 때 팀원 전원이 모두 동일하게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타이밍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숏커톤이 끝나고..
정신없이 18시간이 지나가고.. 남은건 아쉬움과 스스로에 대한 부족함이었습니다..
스스로의 부족함 발견과 반성의 기획자의 KPT 회고:
Keep
모든 파트가 심리적 안전감을 가지고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낸 것
중간중간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 상황 공유를 자주 한 것
가져갈 것들은 가져가고 버릴 것들은 빠르게 판단해 버린 것
Problem
대화를 많이 했다고 생각했지만, 서로 얼라인이 잘 안되었던 것
문제정의가 뾰족하게 되지 않았지만 기능부터 생각한 것
기획자들간의 의견이 하나가 되지 못한 것
디자인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무작정 원하는 것들을 이야기 한 것
팀원들의 상태를 잘 살피지 못하고 고려하지 못한 것
Try
디자인 뿐만 아니라 다른 파트들에 대한 기본적인 공부 하기
팀원들 상태 자주 확인하고 긍정적인 말 (격려) 자주 하기
팀원들 한명씩 이해했는지, 어떻게 이해했는지 재확인 꼭 하기
Action Item (실천 중!)
칭찬 연습하기 -> 칭찬 연습하기: 낯간지러운 말을 잘 못하는 성격이지만, 주변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좋은 말, 장점, 칭찬의 말, 격려의 말 등 하나씩 하는 것을 연습하기 (실제로 숏커톤 끝나고 실천 중)
PM으로서, 서비스 기획을 공부하는 기획자로서 다른 파트에 기본적인 지식 쌓기
더 나은 서비스 기획자, PM이 되기 위해 숏커톤에서 발견한 부족한 부분들을 발판 삼아 곧 진행될 롱커톤에 더 보완하고 준비된 사람이 되겠습니다.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기까지 아자아자 파이팅!
댓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똑같은 시간을 가져도 본인이 어떻게 노력하냐에 따라 얻어가는게 다를것 같은데 희민님은 굉장히 알차게 쓰시네요!
감사합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노력한 만큼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열심히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