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고객과 효과적인 접점을 만들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고객과 효과적인 접점을 만들 수 있을까?’
브랜드를 최근에 론칭하였거나, 시장에 처음 진입한 스타트업들은 '고객과 어떻게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집중하게 된다. 이는 아무리 훌륭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가지고 있더라도, 그것이 소비자의 시선에 띄지 않으면, 그 가치는 크게 약화된다. 따라서 경쟁 브랜드와 다양한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는 시대에, 소비자의 주목을 받기 위해 '차별화된 전략'이 필수적이다.
시대 변화에 따라 소비자들은 이제 제품 구매 과정에서 매스미디어 광고에 의존하지 않는다. 대신, 스마트폰을 통해 필요한 제품을 스스로 찾아내고, 수많은 제품들을 비교 분석하여 본인의 취향과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브랜드를 선택한다. 이런 변화에 따라, '기업이 직접 소유(Own)한 미디어', 즉 온드 미디어(Owned Media)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소비자와 1:1로 직접 소통하는 미디어: 온드미디어
온드미디어의 가장 큰 장점은, 중간 매개체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와 직접적이며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매스미디어를 통한 광고는 많은 사람들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는 있지만, 이는 대체적으로 일회성으로 머무른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온드미디어를 통해서는 소비자와 더 친밀하고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브랜드와 고객 간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 수 있다.
소비자는 소셜 미디어의 브랜드 계정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소식과 정보를 꾸준히 접하고, Q&A나 DM, 댓글 등을 통해 직접적으로 문의할 수 있다. 이러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소비자는 브랜드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고, 신뢰를 쌓아나가게 된다.
기획력에 따라 적은 비용으로 폭발적 반응 이끌어내기
콘텐츠 기획력으로 승부를 걸 수 있다는 것도 스타트업엔 매력적이다.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 서 개성있고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 스타트업은 온드미디어를 통해 자 기 브랜드의 개성있는 스토리텔링이 담긴 콘텐츠를 별 제약없이 제작할 수 있다. 재미를 중요 시하고 한번 화제가 되면 폭발적인 전염력을 가진 소셜 미디어의 특성을 활용해 소위 ‘반응이 오는’ 콘텐츠를 만들면, 빠른 인지도 상승은 물론 매출 증대도 이끌어낼 수 있다.
전통적인 광고 매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도 장점이다. 한정된 예산으로 효과적인 마케팅을 해야 하는 스타트업이나 초기 시장 진입자 입장에선, 거의 추가 비용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자체 콘텐츠를 노출시킬 수 있는 온드미디어가 최상의 마케팅 수단이 될 수 있다.
누가 잘 하고 있을까?
우리는 자체적으로 국내외 수백 개의 온드미디어를 모아 볼 수 있는 온드미디어 아카이브를 준비 중이다. 그중 인상 깊게 보았던 기업을 추려보았다.
1. 벅스 뮤직의 essential;
https://www.youtube.com/@essentialme
구독자 121만 명의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 essential을 운영 중인 벅스뮤직. 감각적인 썸네일이 인상적이며, 채널을 즐겨 방문하는 구독자 중 벅스의 온드미디어인지 모르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사람들에게 좋은 음악을 선사한다”라는 철학을 잘 구현하고 있다. 플레이리스트가 마음에 들었다면 벅스에서 그대로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을 통해 유저 전환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2. 토스의 토스피드
토스는 금융, 경제를 주제로 ‘토스피드’라는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유용한 금융 팁과 정보를 제공하여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철학을 구현하고 있다. 특징인 점은 글을 작성하는 것이 토스 내부의 직원들 외에 외부 전문가들을 콘텐츠 작가로 섭외하여 연재를 한다는 것이다. 유명한 저자 혹은 같은 업종의 기업에서도 토스의 블로그에 글을 작성해 주는 형태로 토스와 필진단 사이의 상호 호혜적인 브랜드 전략이 인상 깊다.
3. 오늘의 집
사내 필진, 외부 섭외 작가를 넘어 모든 기업이 탐낼만한 온드미디어 구조를 있다면 오늘의 집이 좋은 예시라고 생각한다. 오늘의 집은 고용된 사람이 아닌 유저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를 서로 생산하고 소비하도록 ‘커뮤니티’ 생태계를 구현하고 있다. 예쁜 공간을 뽐내고, 좋은 아이템을 공유하면서, 그 제품을 자연스럽게 오늘의 집에서 구매하도록 만든 설계는 PR/브랜딩/마케팅 측면에서 온드미디어의 성공적인 예시를 보여준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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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님의 메이커로그가 Must Reads #218에 선정되었습니다 :) https://stib.ee/hQG8
와우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