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 리스트로 연락하고 커피챗하기
디스콰이엇의 메이커리스트를 통해 메이커의 프로필 데이터(상태, 스킬, 관심, 원하는 요청 등)으로 필터링을 하거나, 특정 키워드를 검색해서 원하는 사람을 찾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검색에는 '네이버'라고 적고 메이커 상태는 '구직중', 메이커 스킬은 '서버 개발' 같은 식으로 필터링을 하는 거예요. 그리고 그 사람의 프로필을 통해 연락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필터링 할 수 있는 데이터에는 '구직 중' '채용 중' '투자 대상 찾는 중' 등 다양한 필터가 있으니, 상황에 맞게 잘 사용해 보세요 :)
연락 보내기
1/ 최대한 상대방의 프로필을 파악해서 보내보세요.
단순히 ‘안녕하세요 OO님, ~입니다. 한 번 커피챗해보고 싶어 연락 드렸습니다’ 정도가 아닌 상대방이 작성한 글, 만든 프로덕트, 그외 여러 정보를 가능한 읽어보고 연락했을 때 수락 받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디스콰이엇이라는 IT 프로덕트 소셜네트워크를 만들었던 Steve라는 사람이 소셜네트워크에 대한 문제 의식 이라는 글을 썼고, 우리는 그걸 다 읽어본 후 상대방에게 커피챗을 제안하는 상황이에요.
안녕하세요 Steve님. 저는 OO이고, 소셜네트워크에 대한 문제 의식 글을 보고 연락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마침 저희가 팀원을 구하고 있었는데, 작성하신 글과 과거에 만드신 디스콰이엇이라는 프로덕트가 매우 인상 깊었어요. 이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나서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해볼 수 있을까요? 가능하시면 회신 부탁 드려요.
2/ 세일즈를 한다고 생각하고 우리의 Unique Selling Point를 어필하세요.
만약 팀빌딩, 딜소싱이 커피챗의 목적이라면 제안 메세지에 우리의 특징과 장점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에도 상대방의 프로필을 최대한 파악한 후, 그 사람이 어떤 포인트에 가장 긍정적으로 반응할지, 그리고 어떤 pain point가 가장 큰지 알아내서 그에 맞게 제안 메세지를 작성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Steve님. 저는 OO이고, 소셜네트워크에 대한 문제 의식 글을 보고 연락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희도 같은 문제를 느끼며 ABC라는 제품의 MVP를 만들었습니다. 이전에 해결하지 못하셨던 사업 모델에 대한 가설도 어느 정도 검증한 상태입니다. 타겟 고객의 64%가 결제로 전환되었고, 리텐션은 57%입니다. 만나서 Steve님의 이야기를 더 자세히 듣고, 저희 팀과 ABC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3/ 먼저 자신의 취약성을 드러내 보세요.
만약 일면식이 없는 상태라면 상대방에게 신뢰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뢰를 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신의 취약성을 먼저 드러내는 것이에요. 예를 들어 이전에 실패했던 경험, 혹은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언/도움을 구한다는 뉘앙스도 커피챗의 성사율을 높이는 좋은 방법이에요.
안녕하세요 Steve님. 저는 OO이고, ABC라는 소셜 네트워크 프로덕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요즘 팀 빌딩, 특히 좋은 개발자를 채용하는 것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는데요. 이전에 창업하시면서 직접 개발도 배우시고, 좋은 분들을 잘 채용하신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혹시 시간 괜찮으시면 조언을 구할 수 있을까요?
커피챗하기
1/ 미리 준비하기
커피챗 상대에게 아래 질문들을 메일/문자 등을 통해 미리 여쭤보세요. 상대방의 니즈나 상태를 미리 파악하면, 커피챗을 더 유익하고 밀도있게 진행할 수 있어요.
제가 소개해 드린 프로덕트는 어떻게 보셨나요?
저와 커피챗에서 나누고 싶은 내용이 무엇인가요?
OO님에 대해 더 잘 알수 있는 혹은 고민을 잘 들어드릴 수 있도록 미리 알면 좋을 정보가 있나요?
요즘 가장 관심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어떤 것을 하고 계신가요?
2/ 진행하기
처음 만난 분들이라면 간단히 자기소개를 드리고, 1/미리 준비하기를 통해 얻은 답변들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해 보세요. 예를 들어 이런식으로요.
요즘 OO이라는 프로덕트를 사이드로 만들고 계시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요? 그걸 만들고 계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지금 일하고 계신 곳에선 어떤 점이 가장 만족스럽고, 만족스럽지 않으신가요?
미리 주신 글을 읽어 봤을 때 예전부터 OO에 대해 문제 의식을 많이 느끼시고 다양한 것을 시도하신 것 같아요. 어떤 시행착오가 있었고, 어떻게 해결하려 노력하셨나요?
그럼 자연스럽게 대화가 시작될텐데요. 이때 중요한 점은 너무 많은 질문을 하는 것은 마치 인터뷰(면접)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이에요.
- 가능하면 내가 말하는 비율을 30~50% 사이로 유지해 보세요. 적당히 경청하면서 편하게 소통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 거예요.
- 자신의 경험을 엮어서 상대방의 경험에 녹여 대화해 보세요. 서로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거예요.
- 만약 오프라인으로 만났다면, 회사 사무실이나 주변을 걸으며 이야기하는 것도 좋아요. 긴장감을 줄이고 친근함을 높일 수 있어요.
3/ 마무리하기
커피챗을 마무리했다면, 꼭 팔로업 연락을 보내 보세요. 오늘 커피챗 너무 즐거웠다, 다음에 또 이야기 나누면 좋겠다 처럼요. 만약 채용, 협업 등 구체적으로 다음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상태라면, 꼭 빼먹지 않고 최대한 빠르게 리마인드 시켜주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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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콰이엇 메이커들 | Disquiet*
찾고 싶은 메이커의 상태나 스킬, 관심 토픽 등을 필터링해 찾아 보세요 😉
https://disquiet.io/users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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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안 그래도 대뜸 커피챗부터 보내는 시류가 만들어진 듯하여 마음이 시들해지던 참이었습니다. 그런데 커피챗 하나, 하나가 소중하게끔 유료화 하는 방향으로 가시고, 이런 가이드까지 만들어주시니 디스콰이엇에 좀 더 마음이 동합니다. 감사합니다~
더 좋은 커피챗 문화를 만들고 싶어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해요 Harry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