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스타트업은 투자가 필요한 사업이 아닙니다
많은 창업자들이 사업 아이템을 결정하고, 팀빌딩을 끝내면, 다음 스텝으로 당연하게 투자 유치를 고려합니다.
투자자가 이런 말을 하는게 이상하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투자 유치가 꼭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먼저, 현실적으로 투자 유치를 받는 스타트업은 극소수입니다.
그리고 피치덱을 준비하고, 미팅을 진행하고, 투자금을 받을 때까지 보통 수개월의 시간이 걸립니다.
대표님들은 아시겠지만, IR을 진행하면 사업에 집중하기가 어렵습니다.
결국 스타트업 입장에서 투자는 IR 기간 동안의 '성장'이라는 기회비용을 잃을 수도 있는 의사결정입니다.
(더벤처스가 검토 일정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2주만에 결과를 전달드리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만약 다시 창업을 한다면, 저는 제 사업이 투자가 꼭 필요한가를 먼저 고민할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투자가 꼭 필요한 사업은 크게 두 가지인 것 같습니다.
1. 승자독식 형태의 사업
누구보다 빠르게 시장을 선점해야 이기는 사업.
Network effect, 기술력 등으로 강력한 진입장벽을 만들어야만 이기는 사업.
이런 사업들은 알맞은 타이밍에, 전략적이고 집중적인 투자가 꼭 필요합니다.
미국의 Uber, Doordash가 떠오릅니다.
2. 연구개발에 큰 비용이 들어가는 사업
초기 기술 개발에 자금이 필요한 형태의 사업들입니다.
대부분의 하드웨어, 바이오 스타트업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Open AI, SpaceX 도 떠오르네요.
결국 모든 스타트업의 핵심은 '성장'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성장하기 위해서는 투자가 꼭 필요한가? 되물었을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 사업이 투자가 꼭 필요한가를 고민해보신 후,
그렇다는 결정을 내리시면 더벤처스에게 연락해주세요.
'성장'이라는 기회비용을 포기하지 않으셔도 괜찮을만큼 빠르고 꼼꼼하게 검토하고, 꼭 회신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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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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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더 좋은 글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더벤처스 팀 메이커로그가 디스콰이엇 뉴스레터에 소개되었어요 ㅎㅎ https://stib.ee/OaaC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글 써보겠습니다ㅎㅎ
더벤처스 홈페이지 보고 왔는데, 잘 구성되어 있어서 놀랐습니다! VC 홈페이지의 경우, 보통 구색 맞추기가 대부분인데 유용한 자료도 많고, 패밀리사 커뮤니티도 있고 놀랬습니다. 홈페이지만 봐도 얼마나 체계적으로 업무를 하실지 보이네요 얼리스테이지만 아니라면 투자받고 싶을 정도 입니다.
투자받고 싶은 VC라니, 최고의 칭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스퀘어스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지만, 주변에 다른 얼리 스테이지 창업자 분들이 계신다면 꼭 저희 더벤처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
도움이 되었다니 기쁜 마음입니다. 인스타에도 비슷한 댓글이 달렸었는데... 사업에 정답은 없습니다. 다른 이들의 성공방정식도 좋지만, 자신의 사업에 대해 가장 잘 알고있고, 가장 깊은 고민을 하는 사람은 바로 대표자 자신이라는 점을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