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가 언제 자신의 지분을 매각한다고 생각하나..?
지표가 하락할 때? 아니.
적자에 시달릴 때? 아니.
투자자를 설득하기 어려울 때? 아니야!
그냥 팔고 싶을 때다!!
안녕하세요, 마이크로 M&A 매칭 플랫폼 fello입니다. 최근 미국의 한 벤처캐피탈에서 근무하시는 VC분을 만나 얘기를 나눠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평소에 궁금했던 여러가지를 여쭤봤는데 그 중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이 있어 공유해보려 합니다.
Q: 미국에는 저희 fello와 유사하게 M&A를 중개하는 플랫폼이 꽤 많고 활성화도 잘 되어있는 것 같아요. 미국은 M&A를 퍼블릭하게 진행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국내보다 적은 듯 한데 이런 문화가 자리잡은 이유가 있을까요?
A: 엥? M&A를 퍼블릭하지 않게 진행할 이유가 있어요? 매각하겠다고 발표하면 그 이후부터 입찰 경쟁이 붙어서 기업가치가 오르는데?
생각해보면 시장논리상 당연해야 할 이야기입니다.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파는 이유가 유통기한이 지나서가 아니듯이 대표가 지분을 매각한다는 사실과 회사의 내부 상황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대표가 해당 기업의 핵심인재라든지, 공표된 기업가치에 비해 헐값에 내놨다든지 하는 게 아닌 이상 그저 외부인들의 막연한 추측과 불안감일 뿐이죠.
저희가 fello를 만들고 운영하면서 스타트업을 매각하고 싶어하시는 많은 대표님들을 만나왔습니다. 이유는 다양했습니다. 다른 비즈니스가 하고 싶어진 분, 결혼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분, 대학원에 가서 공부를 더 해보고 싶어하시는 분, 그냥 지쳐서 좀 쉬고 싶으신 분 등등... 그리고 저희를 찾아주신 대표님들 중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어서 빨리 매각하고 싶다고 하신 분은 거의 없었습니다.
창업가 입장에서 자기 자식 같은 회사를 매각하겠다는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희는 창업가가 '퇴사'를 결정하더라도 지금의 가치를 만드는 데까지 들인 노력에 걸맞은 정당한 보상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회사와 제품을 인수하여 잘 키워줄 사람을 찾아 사람들에게 잊혀져서 진짜 죽음을 맞이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창업스토리를 마무리하는 여정을 fello가 함께 하겠습니다.
프로덕트 및 스타트업을 쉽게 매각/인수할 수 있는 마이크로 M&A 중개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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