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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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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혼자 뚝딱 거리다보니 종종 길을 잃는다
혼자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혼자 뚝딱 거리다보니 종종 길을 잃는다
시작할 땐
"이러이런 걸 만들어야지 ~" 하고 출발했지만
가는 도중에 더 재밌는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시간을 들이고 배워야 하는 문제가 나타나면
"우선 여기까지"하고 멈춘다
그리고 멈췄던 곳까지 다시 돌아오기까지, 다시 흥미가 붙기까지 시간이 꽤 걸린다
그러다보면 기술은 또 이미 발전해 있고 원하는 걸 하려면 그만큼 시간을 더 부어야 한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길을 잃는 이유는 목적지로 가는 게 우선순위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생업이 우선이고 사이드 프로젝트는 취미와 경쟁해야 하다보니 가용한 시간이 적다
귀한 여가 시간을 지금 이 프로젝트에 할애하기로 한 것이니 진도가 팍팍 나가주지 않으면 흥미가 떨어지는 것도 당연지사다
그래도 만들고는 싶다
그럼 우선순위를 높여야 한다
프로덕트 만들기의 우선순위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사람들과 같이 하는 길이 있다
내가 당장 흥미가 떨어져도 다른 사람들 때문에라도 하게 되는 식이다
책임감을 부여해버리는 거다
책임감 때문에 개발을 하고 있으려면 현타는 오겠지만 그게 단순 취미에서 사이드 프로젝트로 우선순위를 끌어올렸다는 증거가 될 거다
이메일함에 디스콰이엇에서 Product Makers Club S24와 관련된 글을 보내주었다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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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로그가 이번주 뉴스레터에 소개되었어요! https://dis.qa/aqcr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