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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에게 투자받은 인턴 이야기

안녕하세요, 메이커 여러분 🤗


다들 이 번 피그마 - 어도비 관련 뉴스 보셨나요? 저도 지난 주 기사를 보고 기업가치에도 놀라고 매출 규모에도 또 한 번 놀랐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뉴스레터에서 다루기 좋은 주제라 주말 내내 피그마와 창업자 Dylan에 대한 기사, 블로그, 트윗, 유튜브 등을 샅샅이 뒤졌습니다.


👉 이번 호 뉴스레터: https://stib.ee/yE66


사실 뉴스레터에서는 다루지는 않았지만 수많은 자료를 찾아보며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창업자인 Dylan이 배움의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얼마나 끈질기게 멘토들을 찾아다니며 배우고자 했는지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피그마의 시드 투자자 3명은 창업자인 Dylan이 대학교 1학년 당시 링크드인의 데이터 사이언스 팀에서 일하면서 알게 된 사람들입니다.

  • Jeff Wiener: 당시 링크드인 CEO
  • DJ Patil: 당시 링크드인 Head of Data Product
  • Adam Nash: 당시 링크드인 VP Data Management

👉 관련 블로그 글: Figma: A Random Walk in Palo Alto


피그마의 시드를 리드한 Index Ventures의 Danny Rimer는 Dylan이 2학년 때 인턴으로 일했던 플립보드의 투자자이사 이사회 멤버였다고 합니다.

피그마의 시리즈A를 리드한 John Lilly는 시드 당시 '넌 너가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것 같아'란 말을 남기고 투자를 거절했지만 Dylan은 2년 뒤 다시 찾아가 결국 시리즈A를 투자받았습니다. John Lilly는 파이어폭스로 알려진 모자이크의 CEO로 일을 했었기 때문에 브라우저 기반 툴을 만들려던 피그마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멘토였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수백명이 일하는 회사에 인턴으로 취업한 대학교 1-2학년 학생이 회사의 CEO, 경영진, 이사회 멤버를 모두 찾아가 자신을 소개하고 피치를 하고 투자를 받고 회사에 필요하다면 거절당해도 또 찾아간 것입니다. 정말 나이가 무색한 열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인턴을 해봤고 인턴을 뽑아도 봤지만 저렇게 열심히 살아본 적이 있는지 반성이 됩니다. 메이커 여러분들도 Dylan의 스토리가 동기 부여가 되기를 바라며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Dylan이 자신의 시드 피치가 어떠했는지 회상하는 비디오를 공유합니다 👉 https://youtu.be/C1UUVdN3k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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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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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원
김도원

뉴스레터 읽어봤는데 내용 자체도 흥미롭지만 정리가 너무 깔끔하셔서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ㅎㅎ 구독하고 가요!

Capital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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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