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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sy Yoon
Jessy Yoon ·

면접에서 관상을 본다는 불편한 사실

채용시장, 2 side maket의 고객 인사이트 - [3]

(사람뽑는게 제일 어렵죠. 저희 팀도 채용 잘하고 싶어요. 욕심만 많은데, 잘 모셔올 수 있을지 채용 서비스를 하고 있는 저 마저도 고민입니다.)

*이전 2개의 글을 보고 오시면, 아래 내용의 이해가 높아지실겁니다.

면접에서 관상을 보나요? 네 봅니다.

풍겨오는 분위기와 태도를 본다는 내용인요.

이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전에 직무 FIT 이나, 역량이 먼저 검증 되어야 합니다.

(관상이 어느정도 세월과 태도의 흔적을 담고 있는 부분도 이해합니다.)

그리고 관상도 좀 더 디테일한, 일하는 태도나 성격으로 정의되어야 하죠. 아직 정복하지 못한 미지의 부분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고려해야 할 것 이 많은

인사는 전문직군 입니다.

각 직군에 대한 이해가 범위가 넓고 또 깊어야 합니다.

사람이라는 특성 자체가 계속 변화해서, 하나의 스냅샷으로 정의하기 어렵지만,

직무 자체도 굉장히 유기적인 특성으로, 지금은 시대에 맞춰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사'라는 전문성의 범위는 넓어지고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저도 회사생활을 해오며 팀장, 직무 전문가로서 면접 자리에 정말 많이 참여했지만, 그 회사의 직무만 알았지 직무의 세계는 정말 넓고 다양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아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한번쯤 채용을 해본 담당자라면 (어느정도 연차가 차면 누구나 채용을 담당했던 경험은 있더라고요.) 본인이 알고 있는 채용시장을 전부로 보기도 합니다. 그래서 또 늘 의견이 다양하죠.

그래서 채용 서비스는 더욱 디테일하고 전문적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욱 요즘의 인사는 단지 해당 업무를 할 수 있는 리소스 충원의 개념이 아니라, 조직에 영향력을 많이 미치는 또 다른 내부 고객으로서 회사는, 인사쪽에 할 일이 더욱 많아졌습니다.

면접 때 관상을 본다는 이야기를 하고, 실제로도 보는데, 그 말고도 채용 시에 디테일하게 봐야 할 부분이 정말 많습니다. 예전엔 의학도 민간요법이 난무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아주 과학적으로 발전하고 있죠.

채용도 더 과학적으로, 분석적으로, 머지않아 발전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직이 많아졌고 우리는 필요한 역할을 빠르게 파악하고 더 짧은 시간에 채용을 해야 그 리소스를 아낄 수 있으니까요.

저희 팀은 인사경력을 가진 인사전문가는 아닙니다.

시장의 문제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잘 분석하고 효율화된 절차를 잘 만들어가는 팀입니다.

그래서 현업에 계신 인사담당자분들, 그리고 대표님, 직무 팀장님들의 혜안이 필요합니다.

종종 디스콰이엇이나 링크드인에 계신 전문가 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싶습니다.

조만간 또 의미있는 데이터 분석을 위한 테스트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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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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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창경
백창경

전에 다니던 회사가 10년 전에는 관상가를 면접관으로 데리고 면접봤다는 썰이 있었습니다..ㅋㅋ

Jessy Yoon
Jessy Yoon

ㅋㅋㅋㅋㅋ 관상도 과학이긴 하지만.. 지나치게 관상에만 의존하는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Jessy Yoon
Jessy Yoon

저는 이런 대표님 많이 봤어요.. "그 친구는.. 기운이 좋아! 무슨일이든 시키면 잘하지 않을까?.." 맞말이지만.. 아무일이나 시키면 역량있는 그 친구는 금방 이탈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