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ilding-in-public의 장점 및 사례들 공유
종종 Building-in-public을 처음 접한 분들께 이런 질문을 받는다. “Building-in-public 하면 경쟁자들에게 내 아이디어나 전략을 노출시키는 것이 아닌가요?”
아이디어나 전략이 크리티컬한 영역이 있을수도 있다. 바이오나 에너지 분야 쪽이 왠지 있을 것 같고 그 외에는 기발한 아이디어 혹은 독특한 전략 때문에 성공한 곳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
역사를 보면 시장에서는 아이디어보다는 실행이 중요하다. 같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많다. 하지만 이 아이디어를 잘 실행하기는 정말 어렵다. 그래서 처음으로 시장을 진입한 first mover(IBM, Yahoo, Friendster, Skype)들보다는 late mover(Apple, Google, Facebook, Zoom)들이 대부분 시장을 독점해왔다.
오히려 요즘은 점점 Building-in-public를 잘하는 곳들이 성공확률을 높이는 환경이 되어가고 있다.
사람들이 점점 조직들로부터 진정성과 투명한 소통을 원하고 있다.
페이스북, 구글 등의 채널을 활용한 Paid marketing은 값이 비싸지고 있다. 반면 Audience를 쌓거나 커뮤니티 빌딩하는 것은 시간은 좀 걸리지만 LTV가 높은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CAC를 낮출 수 있다.
제품 개발 속도는 사람들의 피드백을 받아들이고 이를 기능으로 배포하는 주기이다. Building-in-public은 이 속도를 빠르게 해준다.
Building-in-public은 팀의 실행력을 보여주는 창구가 된다. Building-in-public을 잘하는 회사들을 봤을때 그리고 디스콰이엇도 이를 벤치마킹하면서 따라해봤을때 다음과 같은 혜택이 있다.
유저들에게: 팀이 어떤 고민을 하면서 어떤 우선순위로 일을 해나가고 있는지 보여주면서 도움되는 피드백을 얻을 수 있고 브랜드 로열티를 쌓을 수 있다.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 순간 유저들의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다.
경쟁자들에게: 팀의 실행속도를 보여주면서 사기를 떨어트린다. 혹은 비슷한 레벨에서 같이 하는 경우에는 마켓 메이킹이 된다.
팀에게: 주기적으로 우리가 어떤 시도를 하고 무엇을 만들었는지 회고를 하게 된다. 이는 우리가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리듬감 또한 만들어준다.
투자자들에게: 마찬가지로 우리가 진전하고 있다는 것을 소통할 수 있다.
물론 모든 것을 다 소통할 필요 없고 Building-in-public을 꾸준히 하는 것도 쉽지 않다. 하지만 잘할 경우에는 위와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는 있다.
사례들
리틀피카소 천명 대표님: https://disquiet.io/@charlie/makerlog/6179
당근마켓 대표님: https://brunch.co.kr/@daangn#articles
차트메트릭 대표님: https://sungmooncho.com/category/차트메트릭/
Csper founder: https://blog.c0nrad.io/posts/reflections-6months/
Canny founder:
Tailwind founder:
https://adamwathan.me/tailwindcss-from-side-project-byproduct-to-multi-mullion-dollar-business/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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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Building-in-public에 관심이 많은데, 좋은 사례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혹시 더 궁금하신 점이 있거나 아니면 공유주실 의견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
그러네요 ㅎㅎ 확실히 사회적 압박을 부여하면 더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아요
와, 사례들 까지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PMC 덕분에 Building in Public을 시도하면서 효과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제품 개발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기여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