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언컨대 청각 경험 붐은 옵니다.
@Companoid Labs 에서 HCI KOREA 2024 학술대회를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시간은 남궁기찬 교수님의 소리가 브랜드를 만든다: 청각 경험 디자인 튜토리얼 세션이었습니다. 청각 경험(Auditory UX)의 하위 영역에 대해 머릿속에 흩어져 있던 정보들이 한 번에 정리됐고, 또 제가 왜 청각 경험 분야에 뛰어들려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고 이 분야에 대한 확신을 얻게 되었습니다.
많은 디지털 제품 생산자들의 노력 끝에 스크린 속 시각적인 인터페이스는 어느 정도 평준화가 되었고, 그들은 사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시각 채널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청각 채널의 중요도도 시각 못지않게 중요하나, 대부분의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소리를 통해 지금보다 더 나은 인터랙션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우리 앞에 놓여있는 것이죠.
특히 최근에는 XR 기술이 발전하고 새로운 폼 팩터(Form Factor)가 등장함에 따라, 사용자에게 실재감이나 몰입감을 부여하기 위한 현실 세계와 같은 자연스러운 청각 경험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또 자연어 처리 기술 발전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데, VUI(Voice User Interface) 등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활용해 기술과 상호작용하는 기회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조만간 더더욱 청각 경험 설계의 중요성이 대두될 것입니다.
세션에서 학습한 내용과 이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아티클 <청각 경험 붐은 온다>를 Companoid Labs Feed에 발행했습니다. 특히 청각 경험의 카테고리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뒀으니, 아티클을 읽으시며 어떤 소리를 만들어 우리 제품에 적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청각 경험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싶어, 청각 경험 설계자들이라는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리를 이용한 사용자 경험 설계에 관심 있으신 메이커분들 모두 환영하오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아래 카카오톡 채널 채팅방 내 "청각경험 설계자들 합류" 버튼을 눌러 지원해 주시면 빠른 시일 내에 초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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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라는 주제로 UX 분야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어 디게 신선하네요. 보면 노래에도 프로듀서의 시그니처 사운드가 들어가고, 넷플릭스 '두둥' 소리처럼 특정 브랜드나 상품을 떠올리게 만드는 소리도 있었네요.
맞아요 정성님께서 말씀 주신 소리들은 모두 사용자가 제품(노래 포함)을 인식하도록 만들어주는 강력한 Brand Sound에 해당합니다!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는 내용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려요 :)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야 말로 유익하고 재미있는 강의 딜리버리 해주셔서 감사드릴 따름이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