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김하연
김하연 ·

커뮤니티 비즈니스는 어떻게 성장할까? - 픽플리 웹을 오픈하면서

안녕하세요!

커뮤니티형 리서치 플랫폼, 픽플리를 만들고 운영하고 있는 R2C 컴퍼니 메이커 김하연이에요.


저번주에 픽플리 웹페이지가 오픈되었는데요! 픽플리 보러가기

평소 궁금한 것들을 '투표' 형태로 물어보고 조사할 수 있는 커뮤니티에요!

메이커 분들도 프로덕트 및 비즈니스를 운영하시면서 고객의 이야기를 듣고 싶으실 때마다 설문, 인터뷰 등의 유저 리서치를 진행하셨을텐데요. 저희 커뮤니티에서 투표 방식으로 간단한 간이 리서치를 진행하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웹을 오픈하면서 기획과 디자인, 개발을 맡아준 팀원들을 비롯해서 모두가 두근두근한 마음이었는데요! 운영과 마케팅단에서는 각각 큰 고민이 있었어요.

마케팀에서는 "어떻게 하면 유저가 우리 커뮤니티로 들어오지?", 운영팀에서는 "어떻게 하면 우리 커뮤니티에 콘텐츠가 쌓일 수 있지?" 였습니다.🤔

즉, AARRR 퍼널에 있어서 예비 유저가 픽플리를 알게 되고 우리 페이지에 접속하기까지의 'Acquistion(유저 획득)' 과정, 들어온 유저가 우리 서비스에 글을 남기고 투표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Activation(활성화) 과정 - 이렇게 앞 단의 두 과정이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특히 커뮤니티의 특성 상,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라기보단 '있으면 좋은 것'에 가까우니까요. 또 커뮤니티의 헤비 유저들은 이미 유저들이 많은 커뮤니티에 접속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것도 고려해야 하는 포인트에요.


🚀 커뮤니티 비즈니스는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까요?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정말 공통된 관심사를 갖고 소속감이 있는 집단의 커뮤니티('곰신카페', '에브리타임' 등)이 아닌 이상, 일반적인 커뮤니티는 두 가지의 유입 경로가 있다고 생각해요.

1.하나의 콘텐츠가 빵 터지는 경우
2.주위 지인들이 사용하는 경우


그래서 두 가지를 목표로 삼고, 이벤트를 만들었는데요, 1에 대해서는 인기글 이벤트, 2에 대해서는 공유 이벤트입니다! 관련해서는 다음 메이커로그에 남기도록 할게용.

아무래도 초반에는 팀원들 중심으로 콘텐츠도 만들고, 각자 속한 커뮤니티나 sns에 공유하고 홍보하는 방향으로 하고 있는데, 초반 유저를 모으는 과정이 가장 가장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모든 프로덕트와 비즈니스가 그렇듯이요. 어떤 책에서 유저 10만 명을 모으는 것보다, 처음 1,000명을 만드는 것이 훨신 어렵다는 말을 읽은 적도 있구요.👪

기존 리서치에서 심층적으로, 연속적으로 물어보고 싶을 때는 괜찮지만, 정말 한두 가지만 물어보고 싶을 때에도 구글폼이나 네이버폼을 사용하며 헤비함을 느꼈던 메이커분들께 간단하게 투표 방식으로 간이 리서치를 하고, 추후에는 성별 분석 등 여러 차원에서의 데이터 결과치를 전달해드리는 pain-point를 찾아보고도 있어요. 지금 없어서 불편한 Pain-point는 있으면 좋은 Vitamin보다 항상 더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유저가 재미를 느껴 자발적으로 서로의 의견을 물어보고, 공유하면서 콘텐츠의 Fly wheel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지금은 오픈 첫 주이지만 계속해서 업그레이드 해나가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픽플리 커뮤니티 MVP

평소 궁금한 것들을 '투표☑️' 형태로 물어보고 조사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

9

댓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디스콰이엇은 주요 커뮤니티 유입 경로에 '이벤트/프로그램'이 있어요! 픽플리가 타겟하는 분들을 위한 세미나, 단기 모임 같은 것을 운영해보는 것도 하나의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김하연
김하연

오오 9월에 앱 런칭하면 정말 실행해보아야겠어요!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넘 감사해요 도언님

김동호
김동호

준비하고 있으니 조만간 연락드리겠습니다 ㅎㅎ

Junehye Park
Junehye Park

커뮤니티 비즈니스라 반갑네요! ㅎㅎ 저희도 많은 시행착오를 했고 지금도 하고 있는데, How 보다는 Why 관점의 질문을 해보면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How는 다소 공급자의 관점으로 보게 하는 질문이 되는데요. Why는 고객의 관점으로 바꿔주거든요. 우리는 왜 아무 콘텐츠도 없는 초기 상태에 우리 서비스를 써야할까, 우리는 왜 유저들이 찾는 커뮤니티가 되는 것인가 그런가 그런 질문들이 오히려 초기에 더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김하연
김하연

안녕하세요 대표님! 넘 좋은 의견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Why에 집중해서 생각해보라는 조언을 듣고 여러 생각이 불쑥 드네요!! 귀중한 인사이트 공유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우트/타입스처럼 멋진 커뮤니티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관심 갖고 쭉 지켜봐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