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서 배우는 점
맥북을 처음 사용하면서 참 애증의 감정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다시 윈도우로 돌아가? 윈도우 노트북도 병행해서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 맥북은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 등등 별 생각이 다 드네요.
가장 아쉬운 부분은 멀티태스킹 부분입니다.
앱 기반으로 설계되어 있어서 아무래도 윈도우 대비 멀티태스킹이 아쉽더라고요.
magnet이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 어느 정도 해결되었지만, 이런 간단한 기능을 별도의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해결해야 한다는 점이....
서류작업을 많이 하는 저로서는 아쉽게 느껴지는 점이 한 두개가 아닙니다.
한글 문서 작업 같은 것은 폴라리스 오피스를 사용하면서 상당 부분 해결 됐습니다.
반면 맥을 사용하기로 결정한 부분은 맥이 가진 특장점 때문입니다.
맥 생태계의 불편함을 압도할 정도의 장점이 있기 때문인데요.
맥 생태계의 호환성
아이폰, 애플워치,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저로서는 맥북은 언젠가 사용해야 할 것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연동되는 신세계는 한 번 락인 되면 벗어나기 어렵겠더라고요.
보안성
보안이 중요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보니 맥을 사용했습니다.
뭘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보안성이 올라가는 효과
디스플레이
이번 휴가 시에는 공인인증서, 등기부 등본 발급 등 행정처리 할 것들이 있어서 기존에 사용하던 윈도우 노트북을 가져갔는데요, 맥북에 적응 되어버린 저로서는 디스플레이 차이가 너무 심하게 느껴졌습니다.
집에 데스크탑이 없고, 저녁/주말에는 주로 집 근처 독서실에서 업무하고 있어서 디스플레이가 중요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OLED를 사용하는 노트북으로 해결 가능한 부분이죠.
문득 맥북을 보면서 느낀 점이 있었습니다.
우리 서비스에도 배울 점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동 & 호환성
프릭스는 기존 전자서명 + 노션/엑셀을 쓰던 고객을 위한 제품입니다.
마이그레이션은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하나의 제품만 사용하면서 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 전자서명 서비스/카카오톡/슬랙과의 연동을 계획하고 있는데, 연동이 마무리되면 고객께서 서비스를 사용하는 유인이 커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안성
보안은 저희 회사가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입니다. 보안성 자체가 서비스의 강점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처럼 보안을 신경쓰는 사람은 보안만으로도 사용하기도 하니까요.
UI
맥북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사용한 이유 중 하나는 솔직히 "이뻐서"도 큰 이유 중 하나이기 때문에,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 것처럼 UI를 이쁘게 만들어야겠습니다.
이 부분은 현재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9월 중에 업데이트 될 것 같고요.
맥북은 참 매력적인 제품인 것 같습니다.
우리 서비스도 뾰족하게 갈고 닦아서 고객께서 어떻게든 도입을 해보고 싶은 그런 멋진 서비스가 되면 좋겠습니다. 😀
좋은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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