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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

자기객관화

요즘 새롭고 다양한 경험, 도전에 대한 글을 많이 읽고 있습니다. 메이커로그도 그런 것들 위주로 쓰는 중이고요.

새롭고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하려면, 내가 무슨 경험을 덜 했고 어떤 도전을 하는 것이 시의적절한지 아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옵시디언 인박스들을 살펴보다 예전에 북마크 했던 노트를 하나 꺼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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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신의 렌즈를 벗어나 대상을 바라보면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대상의 이면까지 볼 수 있다. 어떤 것이 좋다고 하면 그것이 나쁠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하고, 어떤 것이 크다고 하면 그것이 작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어야 자신의 주관성을 벗어나 대상을 제대로 꿰뚫어 볼 수 있다.

인식론적 통찰력 - 자신의 주관적 렌즈의 한계를 아는 것

  • 대상을 제대로 보려면 자신의 렌즈의 한계를 알고, 그 한계를 넘어서 볼 수 있어야 한다.

존재론적 통찰력 - 대상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것

  • 어떤 것이 좋다고 하면 그것이 나쁠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하고, 어떤 것이 크다고 하면 그것이 작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어야 자신의 주관성을 벗어나 대상을 제대로 꿰뚫어 볼 수 있다.

예지적 통찰력 - 미래를 꿰뚫어 보는 것

  • 어려운 일은 쉬울 때, 큰일은 작을 때 하면 아무것을 하지 않고서도 큰일을 이룰 수 있다는 노자의 통찰력은 예지의 극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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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렌즈의 한계는 무엇일지, 어떻게 타파할 수 있을지 간단히 적어봅니다.

  • 다양한 사람들과 일해 본 경험이 부족 → 외부 사람들과 협업을 시도하고 디스콰이엇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 나누기.
  • 특히 올해 들어 스타트업/커뮤니티/소셜에 치우쳐진 관심사 → 어느 정도 유지하되 전혀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꾸준히 접해보기 (인문 교양 독서, 스타트업 외 업계 사람과 대화, 문화 활동 등).
  • 실무적 관점을 넘어서 넓게 볼 수 있는 시야 부족 → 자동화에 대해 공부해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 확보하기.
  • 업의 본질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부족 → 하고 싶다고 되는 게 아닌 것 같음. 그냥 꾸준히 하고, 대신 매일 매일 1% 더 나은 생각과 실행을 하려고 노력하기.

+ 항상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오픈 마인드를 가져보자. 정해진 결과는 없고 뭐든지 해봐야 안다는 스탠스 유지하자. 지금 나와 팀이, 그리고 시장 상황이 갖고 있는 해자가 무엇인지? 그걸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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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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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 Sungchul Shin
Iron Sungchul Shin

요즘 저도 저의 한계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도언님의 글을 보고 좀 더 객과적인 요소들로 저를 다시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지수
이지수

인식론적 통찰력과 비슷한 개념으로 저희 팀은 '생각의 사각지대'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요.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의미예요. 필요할 때마다 생각을 잘 뒤집을 수 있게게, 내 사고와 관점, 생각에 얽매이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생각의 사각지대라는 표현이 와닿네요!

이종석
이종석

객관적인 시각, 오픈 마인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최대한 시야를 넓게 보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어렵네요. ㅎㅎ

Lea Lim
Lea Lim

"스타트업/커뮤니티/소셜에 치우쳐진 관심사" 너무 공감되네요... 저는 한달에 한번은 1박 2일이라도 여행을 가고, 매주 운동을 하면서 다른 경험을 하려고 노력중이에요. 도언님은 어떤 활동을 하시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더 들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오 그렇군요!! 저는 원래 축구랑 영화 보는 걸 좋아하고, 교양 과학이나 역사책 읽는 것도 좋아합니다. 요즘엔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잘 즐기지 못했는데, 요즘 스포티비랑 넷플릭스 결제해서 조금씩 보고 있어요 ㅎㅎ 스타트업 외 책들도 장바구니에 있긴 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