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형 서비스, SaaS의 한계를 돌파하라👊
매월 어떤 서비스에 피 같은 돈을 낸다는 건,
매월 그만큼의 "가치"를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을 전제로 한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구독"이라고 하는 약속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이용한다?
이건 절대 가볍지 않은 결정일 것이다.
서비스를 공급하는 회사 입장에선, 그저 수익모델이 매력적이라고 덜컥 구독형을 도입했다가
구독자들에게 오히려
"월마다 돈 내는데 별로 쓸모는 없네~?" 🙄
라는 말이 들리는 순간, 구독형 SaaS로서의 미래는 없다는 것에 아마 모두가 동의할 듯하다.
우리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도 "월간"재무분석 구독 플랫폼이다.
애초에 서비스 기본특성에 "월간"이 들어가 버린 시점부터 이미 치열한 고민이 시작된 듯싶다.
어떻게 하면 매월 자신의 피땀 눈물이 들어간 돈을 쓰는 고객들에게,
돈을 쏴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여 결국 답은
매월 안 받아보면 못 배길 콘텐츠로 승부하자!
였다.
단순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을 들고 베타버전이 출시된 후 빠르게 회사의 R&D팀과 상의하여,
전문가급 재무분석 지표들을 넘어, 첫 페이지에 CEO가 가장 흥미로울 만한
"월간재무성적표" 를 만들어 개발에 착수하였다.
직관적으로 과거 월과 현재 월을 비교하여,
재무활동에 가장 중요한 5가지 평가지표들을 뽑아 채점을 받는 분석 콘텐츠이다.
학생 때 성적표 받기 전 그 떨리면서 기대되는 감정을
Aicy를 월간으로 구독하여 느낄 수 있도록,
좋은 퍼포먼스가 있었다면 희열을,
안 좋았다면 왜 그런지 해결책을 찾는 동기부여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정도면 구독자분들이 월 구독료 안 아까워하시겠지?
하며 최종 테스트 후 배포 단계까지 왔다.
이렇게 월 5만원 이라는 Aicy의 구독료가
단 1도 아깝지 않은, 오히려 긍정적인 의미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서비스 콘텐츠를 R&D 하고 업데이트 해야할 듯하다.
이게 바로 구독형 SaaS 기업에 가장 큰 한계이자, 한편으로는 가장 즐거운 과정이 아닐까?😎
전 세계 ERP 데이터 기반 AI 재무관리 B2B Sa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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