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는 어떻게 개발해야할까
선데이 블로깅에 가입했지만.. 일요일에 올리지 못해 오늘 아침이라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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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디자이너는 아니지만, UX 소양을 기르려고 이것저것 찾아 보는데요. 댄 새퍼의 마이크로 인터랙션에서, 그것도 옮긴이의 글이 인상적이라 머릿속에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소위 말하는 '최소 요건 제품', 즉 단기간에 핵심 기능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볼 수 있도록 최소한도로 정의된 제품을 개발자나 프로젝트 관리자 등 다른 사람들과 함께 정의하고 디자인하고 개발해서 출시하고, 실제 사용 데이터를 참고해서 이를 올바른 방향으로 개선해 나간다. 이런 방식은 분명 기존에 없던 새로운 제품을 하나 만들어 성공시키는 데에는 가장 확실한 접근 방법이다.. (중략)
이런 업무 환경에서의 디자인이란 다양한 전문분야의 팀원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모으는 브레인스토밍에 가깝고, 이를 통해 골라낸 아이디어는 따로 시간들 들여 '디자인'되고 문서화되기보다 그렇게 논의를 통해 합의한 대로 프로토타입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른바 디테일을 챙기기가 쉽지 않다는거죠. 일단 기능부터 구현하고 세부 사항은 나중에 반영 하자고 넘어가자는 말은 디자이너분들 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셨지 않았나 싶습니다 ㅎㅎ.. 저도 개발자로서 저렇게 말한적이 있기 때문에 뜨끔하네요.
그런데 개발에서 기능 추가는 항상 발생하는거 같습니다. 특히 시장에 막 진입하기 시작한 제품의 경우 더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최소 요건만 구현하고 반응부터 본다는 정통적인 에자일방식은 자칫하면 최소 조건만 있는 제품이 될 수 있죠.
기능 개발에서 어디 까지를 목표로 할지 정하는건 어려운 일 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앞으로 시장에 없는 새 제품, 새 기능들은 점차 등장 하기 힘들다는 것이죠. 이미 시장에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출시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제품이 개성있게 보이기 위해 디테일이 중요한 시점이지 않나 싶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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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기능이란 것은 고객의 JTBD를 해결할 수 있는지 여부로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말씀해 주신 것처럼 요즘 나오는 서비스들은 워낙 UX나 UI디자인이 뛰어난 상태로 나오기도 하죠 ㅎㅎ 그래도 결국 디자인보단 고객의 문제를 '실제로' 해결해 주냐 아니냐가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오 JTBD 란 말 배워갑니다. 역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가 우선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