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할 가상현실을 꿈꾸며
공상이긴 한데, 스쳤는데 자꾸 머리속에 남는 것에 대해 적어본다.
20~30년 전에 만화에서 잠잘 때 뭘 쓰고 가상현실 게임에 들어가 현실처럼 플레이하는 만화를 보고 이것이 미래다! 하고 기억에 남았었다.
달빛 조각사라는 웹소설을 보고, 그리고 넷플릭스 삼체를 보고, 그래, 메트릭스나 아바타가 결국은 현실이 될거야! 라는 생각을 한다 ㅎ_ㅎ;
삼체에 나오는 헤드기어 같은 걸 쓰고, 완벽하게 현실처럼 느껴지는 가상현실에 들어가 새로운 모험을 펼치는 것이다. 그 모험이 왜 미션을 짊어지고 싸우는 게임형인지는 모르겠지만(아마 현실과 비슷하면 재미없어서?), 해결해야 할 점들이 많겠지만, 내가 병원에 누워있을 나이에는, 헤드기어를 쓰고 가상현실에서 뛰어다닐 거라고 생각해본다 ㅎ_ㅎ;
무거운 3D 안경?을 쓰고 심폐소생술을 하거나, 산악등반 3D 촬영을 본 적이 있는데, 안 보이거나 이상하게 보이는 부분만 해결하면 거의 가능할 것 같았다. 그런 점에서 사람을 3D 스캔해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엔씨소프트를, 페이스북 정도가 인수해서 그런 가상현실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페이스북은 그래픽 퀄리티가 너무 구렸기 때문에 ㅎ_ㅎ; 검은사막 캐릭터도 이쁘긴 하지만..
시골의사 박경철님의 'W의 세상이 온다'는 강의가 유명한데, 나도 "모바일에서 이건 안 되는 거죠?" 라고 말했던 적이 있다. 당연히 결국 되었지.. 그래서 결국 될 거라고 생각한다. 그게 옳으냐의 문제를 떠나, 좋게 쓸 방향은 많다. 아이들에게 경험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 달빛 조각사에서 주인공은 '현실과 다를 바 없다'라는 말을 하고, 게임 내 스킬이던 조각을 실제 현실에서도 얼음을 멋지게 조각하는데(물론 잘 싸우려고 현실에서 검도 같은 것도 배운다), 인간의 마인드와 관련해 많이들 거부할 수 있지만, 나는 상당히 옳다고 생각한다. 감옥에 갇혀서 상상으로만 골프를 쳤던 사람이 나와서도 그렇게 잘 멋지게 칠 수 있었다는 일화와, 농구 슛 연습을 실제로 한 그룹/상상으로 한 그룹/아예 안 한 그룹을 비교한 실험(상상으로 한 것도 효과가 있다)과 마찬가지로, 가상현실에서 할 수 있었던 경험과 마인드는, 그게 얼마나 실제 내 육체로 훈련되건 간에, 어땠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이면 정말 할 수 있으리라는 점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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