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우리는 어느 계열의 프레임워크를 따르는게 맞을까요 ?
프로덕트 밸류를 기반으로 성장한 스타트업은 대표적으로 당근마켓, 토스 등이 있습니다.
비즈니스 밸류를 달성하지 못한 상태이고, 위와 같은 "대단한"스타트업을 제외한 대다수의 스타트업은 비즈니스 밸류를 달성하지 못해 구조조정 또는 파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비즈니스 밸류를 기반으로 성장한 대기업들도 있습니다.
아마존같은 스타트업도 존재합니다.
질문 : 우리는 어느 계열의 프레임워크를 따르는게 맞을까요 ?
우리는 아마존 : 순서 파괴에 나오는 프레임워크를 따르는게 맞을까요 ?
아니면 프로덕트 밸류를 집중적으로 성장시켜 후에 비즈니스 밸류를 충족시키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의 리더십, 제품 개발 방법론을 따르는게 맞을까요 ?
이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수 많은 스타트업이 사용하는 제품 개발 방법론과 팀을 빌딩하는 방법론이 맞다는 신화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특히 지난 십년간 한국에 등장한 '가짜 성공들'에서 사용하는 모든 방법론들에 대해 의심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SK이노베이션, 삼성카드 같은 회사는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스타트업의 영업이익을 합쳐도 못 따라갈 정도의 돈을 버는데,
OKR도 쓰지 않고 순서파괴도 쓰지 않고 ‘북극성 지표’도 쓰지 않고 애자일도 쓰지 않고 있고 린하게 성장하지도 않았다.(최근에 스타트업 문화를 흡수하려고 함)
100억원을 투자받아서 그 돈으로 성장한 회사가 있다.
그 돈은 월급 500만원의 인재를 1년간 166명 고용할 수 있는 돈이고,
1000억을 투자 받는다면 위 인재를 1년간 1660명 고용할 수 있다.
투자 받아서 프로덕트 밸류를 성장시킨 것은 '가짜 성공'에 가깝지 않을까 ?
그래서 우리는 '누구에게 본 받을 것인가'
SK, 삼성 등의 대기업이 회사를 키워나가는 방식과
2000년대 부터 성장한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이 회사를 키워나가는 방식은
'엄연히' 다릅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 마이크로 소프트, 애플, 구글, 아마존 등의 회사(이 회사들 뿐만 아니라 대단한 회사들이 100개는 있을 것)가 어떤 조직문화로 성장했고 어떤 제품 개발 방법론과 어떤 프레임워크 안에서 회사를 키워나갔는지와
2000년대 이전의 회사들이 어떤 프레임워크를 활용했는지 "전혀" 알아볼 생각을 하지 않았던게 저희 가장 심각한 '편향'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누구에게 본받을 것인가’라는 첫 질문을 반드시 던져보아야 하고,
메시지를 받아들일 때는 메시지 자체보다도 그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체(저자)가 누구이냐를 더 열심히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쿨한 PM/PO 스터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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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상관없이 본인에게 맞는 것이나 팀 또는 내가 속한 회사에 맞도록 장점은 본받아서 적용하고 단점은 버리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이야기를 말씀드렸습니다.)
분명 동의하지 않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공감하면서 읽었습니다. 궁금하네요. 어떤 프레임워크를 왜 사용하였는지..
무언가를 벤치마킹할 때에는 벤치마킹 레퍼런스의 다양한 표본이 10~20개 이상이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편향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요 하지만 그동안 저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 비즈니스 밸류를 검증하지도 못한, 기존의 비즈니스보다 더 높은 지점에서 사업을 시작한 선투자->성장 방식의 프로덕트 밸류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회사의 경영학개론, 제품개발방법론등의 프레임워크를 벤치마킹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최근의 가짜 성공들'에 대한 편향에 빠졌었다 라는 글로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존:순서 파괴"라는 책이 지금 찾아보니 Working Backwords LLC라는 컨설팅 및 교육 제공업체 싸장님들이 쓰신 책이네요. 아마존을 키워오신 분들!
아하 !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