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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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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과 프로덕트
저는 한스 올센과 같은 프로덕트를 만들고 싶습니다.
전 디자인 전공도 아니고, 전시회를 즐겨가지도 않지만, 제품을 보았을 때 마음을 사로잡는 무언가를 볼 때가 있습니다.
한스 올센이 저에게는 딱 그런 프로덕트입니다.
정말 단순하지만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는. 보기만 해도 갖고 싶어지는 사람의 마음을 당기는 그런 취향을 한스 올센의 가구에서 느낍니다.
한스 올센의 가구에서 느껴지는 이 감정이 소프트웨어에서 느껴진다면 얼마나 감격스러울까요
디스콰이엇 @Hyunsol Park 님도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Taste의 중요도를 얘기 했었는데 특히 공유주신 내용 중 SaaS 이용자들의 미적 아름다운 추구에 대한 내용을 여러번 읽게 되더라고요.

단순히 아름다움을 추구하게 되는 것은 또 아닌 것 같아요. 저는 Less but Better을 추구하는 디터람스 역시도 아름답다고 생각하지만, 한스 올센 가구에서 느껴지는 정확함과 창의성과 실용성을 SaaS 프로덕트에서 느끼고 싶어요.
볼타를 데일리로 사용하고 계신 고객분들을 위해 단순히 기능적인 편리함 외에 어떤 가치를 더 제공해야할까 고민하다보니 취향까지 왔네요ㅎㅎ
여러분들은 어떤 프로덕트에 마음을 뺏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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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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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경우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극단적으로 모든 걸 다해주는 해결해주는 서비스 <> 자기주장 강해서 그놈이 하라는대로 하면 되는 서비스 1번은 Switching cost가 너무 많이 발생하는 문제일 때 좋고, 2번은 하나에만 집중하고 싶은 문제일 때 좋겠다?인데 깊게 생각안해봐서 모르겠네요.
저는 금융, 생산성은 1번. 글쓰기, 음악 듣기, 아티클 읽기 같은 건 2번이에요. 주로 라이프스타일이 opinionated product 들이네요 ㅎㅎ
제가 IT를 제외한 프로덕트라고 쓰려다가 깜빡했는데, IT를 제외하고 좋아하시는 프로덕트가 있으신가요?ㅎㅎ
애플 제품을 많이 가지고 있어요. 옷은 칼하트 옷이 많고, 신발은 95% 에어포스만 신어요. 코카콜라를 자주 마시는데 이유는 어느 나라를 가도 맛을 예상하기 가장 쉬워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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