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3년 동안 동업만 하면 생기는 일
퇴사 후, 나는 줄곧 동업으로만 일했다.
혼자 하면 될 일을 왜 같이 하느냐고 묻는 사람들도 많았다.
내가 동업을 고집하는 이유는 3가지가 있다.
✅ 책임감이 두 배로 커진다.
✅ 나 자신과의 약속은 쉽게 무너지지만, 동업자와의 약속은 지키려 한다.
✅ 과정과 성취를 함께 나누는 일이 즐겁다.
결국, 누군가와 함께할 때 더 높은 성취를 이룬다는 걸 알게 됐다.
하지만 좋은 일만 있었던 건 아니다.
누군가는 든든한 동료가 되어 함께 성장했고,
누군가는 우리 브랜드를 혼자 만든 것처럼 말하고 다니기도 했다.
내가 모르는 사이, 우리 이름을 걸고 이상한 일을 벌이는 사람도 있었다.
그런 일들을 겪으며 점점 사람 만나는 게 조심스러워졌다.
새로운 관계를 맺는 게 두려워졌고, 누군가 내 이야기를 할까 봐 숨는 습관까지 생겼다.
그렇게 ‘고독의 방’에서 지내던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숨어 있는 게 최선일까? 내가 진짜 원하는 방향은 뭘까?
긴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단 하나였다.
💡 ‘그래도 함께하자.’
기회는 결국 사람을 통해 온다.
그동안 내가 스스로 기회의 문을 닫고 있던 건 아닐까?
그래서 무기력하게 유튜브만 보던 폰을 덮고, 새로운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일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
그리고, 마음 가는 대로 계약을 했다.
오는 2월 20일, 내게 새로운 공간이 생긴다.
이곳에서 나는,
과거에 나를 짓눌렀던 감정을 내려놓고,
새로운 사람들과, 그리고 끝까지 함께해 준 사람들과
많은 기회를 만들어볼 생각이다.
📌 이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다음 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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