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iquitous Language를 정리하기위해 Domain Driven Design관련 서적들을 오랜만에 다시 들여다 보고 있는데 다시금 보니 DDD 또한 여전히 엔지니어적인 시각 혹은 출발점에서 접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DDD를 위해서는 도메인 전문가나 비즈니스 사이드의 분들의 좀 더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고 오히려 이들을 중간으로 데려와야하는 느낌도 듭니다. 그러한 노력을 해야하는데 비해 대부분의 DDD 서적이나 내용들이 DDD가 무엇이고 왜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는지는 지에 대해 엔지니어에게만 설득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개념이나 패턴들이 명료하게 사례 하나하나를 뜯어보지 않으면 심지어 저조차도 명쾌하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고 (물론 모자른 저의 경험과 실력도 한몫하겠습니다만)
DDD의 취지나 전반적인 접근 자체를 비엔지니어가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하는 부분은 거의 없거나 극히 미진한것 같습니다. (웹상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잘 정리해주신 분들이 있긴 합니다만 비엔지니어 출신분들이 잘 찾아보지는 않을 것 같네요.)
따라서 DDD를 내용만 가지고 혹은 그 자료들만 가지고는 비엔지니어분들을 여기에 참여하도록 설득하는데는 한계가 있을 것 같고 Promoting하는 것에도 제약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DDD가 엔지니어 끼리만 하는 얘기를 넘어서서 Business Oriented 혹은 Business Driven에 도움되는 요소로 적용되려면, 좀 더 포괄적이고 비즈니스 Effective한 측면을 부각시킨 이야기가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엔지니어가 이해할 수 있는 용어와 사례로 정리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할 것 같고 Development나 Design의 관점이 아닌 포괄적인 Business oriented Product delivery with right timing and resources 라는 개념으로 접근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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