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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ke
Jake ·

어느 정도까지 개발하고 배포할 것인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게 되면, 간단할 것 같은 초기 기획보다 커져 버리는 경우가 생각보다 빈번합니다.

보통 이럴 때 핵심 기능만 개발해서 우선 배포하고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하는 방향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를 행하기 위해 고민해야할 문제들이 생깁니다.

  1. 핵심 기능은 어떻게 추출하지? 내가 생각한게 맞는걸까?
  2. 사용자 피드백을 최대한 수집하려고 합니다.
  3. 초기 기획때 놓친 기술적 문제 혹은 다른 이슈가 있어 핵심 기능만 간추려도 거대하다.
  4. 업데이트 시기를 늦추게 됩니다.


그리고 최근에 본 Shape Up 이라는 아티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Shape Up 에서는 제품 개발에 있어 이러한 첫번째 과정을 Shaping 이라고 합니다.


Shaping하는 것은 :

  1. 범위를 제한할 수 있게 적절히 구체적이면서도
  2. 문제를 해결하며
  3.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게 적절히 추상적이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Shape된 사항은 다음과 같은 요건을 충족한다.

  1. 적절히 추상적이면서
  2. 문제가 해결되었고
  3. 범위가 제한되었음


현재 돈머니에서 반복 트랜잭션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고민중인데요. 할일 앱과 가계부 앱에서의 반복 기능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조사도 해봤는데, 할일 앱들은 구체적으로 반복을 커스텀해서 추가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반면에 가계부앱은 단순하게 제공만 하는 경우도 많았어요.

저도 처음엔 반복을 커스텀해서도 추가할 수 있는 기능까지 포함하여 개발하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공수가 많이 들어가는 일이라 간단하게 먼저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매일, 매주, 매월, 매년 등 이런식으로 커스텀은 못하지만 자주 사용할 수 있는 반복 패턴 몇개만 제공하는 거죠.

제가 돈머니를 개발하며 많이 참고하는 앱은 애플 기본앱입니다. 애플 기본앱 처럼 느껴지게 만들고 싶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애플의 미리알림에서 반복은 어떻게 구현되어 있나 살펴보면

이렇게 자주 사용되는 반복 패턴 몇개를 제공해주고, 사용자화가 있습니다.

네... 사용자화 하는 순간 많이 복잡해지게 되는군요 ㅎㅎ

그리고 현재 가계부앱 순위권에 있는 편한 가계부를 살펴봤습니다.

사용자화는 딱히 제공해주지 않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돈머니도 자주 사용될것같은 반복 패턴 몇가지만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Shape된 사항은 다음과 같은 요건을 충족한다.

  1. 적절히 추상적이면서
  2. 현재 적절히 추상적인 UI가 그려졌습니다.
  3. 문제가 해결되었고
  4. 사용자들이 반복을 사용할 수는 있게 됐어요.
  5. 범위가 제한되었음
  6. 사용자화는 제외하면서 범위를 제한해 봤습니다.


이제 "어떤 반복 패턴이 많이 사용될까?" 가 궁금해지는데요. 제 생각엔 매월이 제일 많이 사용될것같긴 하거든요. 여러분들은 가계부를 사용하면서 어떤 반복 패턴들을 사용하게 될 것 같나요?

돈머니

심플한 공유 가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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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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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ke
Jake

오 협업엔 아직 적용해 보지 못했는데 애자일과 비교해서 어떤지 궁금하네요. 특히 요즘 애자일의 데일리 미팅에 대해 좀 회의적이거든요. 오늘의 업무가 어제의 업무과 바뀌는 경우가 거의 없기도 하고... 근데 팀의 결속력을 높이는덴 좋은것 같기도 하고..

서승아
서승아

음.. 저는 가계부를 일주일마다 확인해 정산하는 편이라, 매주가 좋은것같아요! :)

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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