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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

누군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엄청난 기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 전진하기 위해 일을 조금 허접하게 처리해도 좋다
  • 많은 대표님을 만나봤을 때 너무 많은 돈과 시간을 쏟는 것이 아닌가? 싶음
  • 외국인들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던져서 답하는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툴 만드려고 했음
  •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설 검증
  • 와이어프레임 그리고, IA 만들고 등 기획 업무
  • 앱/웹 만들고
  • 플레이스토어에 올리고 홍보하고 등
  • 이렇게 했는데 사람들이 재미없다고 하면? 필요없다고 하면? 3개월 +@ 날리는 것
  • 내가 했던 가설 검증
  •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 모집
  • 시트로 정리하고 직접 손수 매칭
  • 카톡방에 모두 초대해서 그룹 톡방 형성
  • 수동으로 미션을 줬음
  • 대화내용 & 반응 지켜봄
  • 1주 뒤에 후기 물어보고, 또 다른 사람 연결해줄까? or not
  • 이렇게 하는 것은 2주 걸렸고, 이런 니즈가 있는지 확인한 다음 앱을 만듬. 최소한의 리소스로 검증에 성공함
  • 이렇게 가설 검증하려면 지금 당장 나에게 주어진 리소스가 어느 정도인가?
  • 그 리소스를 최소한으로 사용해서 검증하는 방법이 있는가?

출처 : 앤틀러코리아 강지호 대표님 강연


이렇게 가설 검증하려면 지금 당장 나에게 주어진 리소스가 어느 정도인가?
그 리소스를 최소한으로 사용해서 검증하는 방법이 있는가?

가설 세팅은 완료했다고 가정하고, 그걸 검증하려면 딱 이것만 생각하면 되는 것 같다.

지금도 마찬가지이긴 하나, 처음 디스콰이엇 들어왔을 때도 팀 규모가 작아 리소스가 매우 적었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 중에 가장 중요하고, 가장 임팩트가 크며, 가장 리소스가 적게 드는 것이 무엇일지 고려하면서 하는게 중요했다. 근데 잘 못했다

지금도 이걸 계속 생각하고 있는데,

  • 가장 중요한 것
  • 가장 임팩트가 큰 것
  • 가장 리소스가 적게 드는 것

이거 다 판단하기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직관이 중요한 듯 싶다.

쿨피스

쿨한 PM/PO 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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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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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훈
함정훈

워렌 버핏의 명언이 있습니다.(오래되서 정확히 기억하지는 못함) 신년이 되면 올해의 목표를 100개 세워라. 목표중 90개는 쓸모없는 목표다. 남은 10개만 이뤄도 성공할 것이다.

함정훈
함정훈

주니어때는 이것저것 많이 해내면 역량으로 이어졌지만, 주니어에서 시니어로 가는 과정에서 핵심 역량으로 평과되는 능력은 협업능력, 문제정의능력 인 것 같아요. 협업능력을 키워야 리더쉽으로 발전되고, 문제 정의를 잘해야 적은 리소스로 큰 임팩트를 내는 사람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가장 큰 임팩트를 내면서 가장 적은 리소스가 투자되는 행동만 골라서 할 수 있다면, 모두가 워렌 버핏이지 않을까요 ㅎㅎ

김경하
김경하

중요한 내용인데 실무에서 실천하기가 어렵네요 ㅠㅠ

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어떤 점 때문에 실무에서 실천하기 어렵다고 느끼시나요?

맨듀
맨듀

전진하기 위해 일을 조금 허접하게 처리해도 좋다는 말이 정말 와닿아요. 해결하기 위해서 조금씩 개선해나가는게 중요함을 알면서도 완벽하게 해야한다는 강박을 버리지 못하는 것 같아요..이런 강박은 어떻게 풀어나갈 수 있을까요?

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저는 예전에 사이드프로젝트를 하면서, 같은 것을 완벽하게 했을 때 & 조금 허접하게 했을 때 결과가 크게 차이나지 않음을 느끼고 나서 그런 완벽함을 버리기 시작했어요.

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결국 그런 경험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반대로 완벽하게 했을 때 더 잘되는 경우도 있고, 완벽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규제가 심한 산업(금융, 보안 등)이나 잘못했을때 인간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산업(바이오, 방산 등)들이요. 만약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을 버리는 것이 어렵다면, 그런 완벽함이 중요한 역량이 되는 쪽으로 가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