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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연
홍혜연 ·

15분으로 유저 인터뷰 충분히 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버블쉐어 홍혜연입니다!

버블쉐어는 지난 주 5건의 유저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최근 콘텐츠 마케팅을 할 때 마케터의 가장 큰 Pain point를 파악하기 위해 유저 인터뷰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의미 있는 유저 인터뷰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메이커스프린트 세션을 통해 알게된 Do/Don’t 를 적용해 짧은 시간 안에도 의미있는 유저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고, 한 번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그 동안은 유저인터뷰를 통해 우리의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우리의 아이디어를 먼저 설명하고 의견을 구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때 대부분 "와 이거 꼭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와 같은 반응들만 얻게 되는 경우가 많아.. ㅠ 실제 유저들의 어려운 점을 파악하기 어려웠던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이런 경험 많으신가요?)

유저인터뷰는 검증이 아닌 발견을 위한 활동..

Do/Don’t에서 가장 아하! 했던 포인트는 유저인터뷰는 검증이 아닌 발견을 위한 활동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유저의 JTBD을 파악하기 위해 유저가 현재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고, 어떤 방식으로 문제점을 해결해보고 있는지 과거 행동을 꼬치꼬치 캐물어 행동 양식에 대해서 발견할 수 있도록 질문지를 구성해 유저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상황에 대한 정성적인 답변을 듣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유저가 최대한 숫자 기반으로 답변을 할 수 있도록 질문을 드렸어요. 문제나 해결방법의 임팩트를 정량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이 데이터는 추후 프로덕트의 서브 지표로도 활용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15분으로도 유저인터뷰 가능하네요

이렇게 인터뷰의 목표를 생각하고 진행하니, 15분~20분만으로도 충분한 유저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인터뷰이도 부담없이 진행할 수 있고, 버블쉐어도 유저가 느끼는 pain point와 해결책에 대한 인사이트를 파악할 수 있는 충분한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저희는 제공하고 있는 마케팅 full funnel cycle 중, 가장 먼저 집중해서 풀어야 할 문제점이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유저 인터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그 포인트를 좁혀나갈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앞으로 이 인터뷰를 잘 활용하고, 또 프로덕트의 유저 데이터를 기반으로 SaaS를 차곡차곡 만들어 나가보려고 합니다.

언어의 한계가 없는 콘텐츠 마케팅이 가능한 SaaS 출시까지, 열심히 해볼게요!

혹시 마케팅에 어려움이 있으시거나, 나 정말 이런 고생까지 하고 있다.. 푸념을 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모두 편히 커피챗 요청주세요 :) 

Maker Sprint 그룹의 글
버블쉐어

글로벌 로컬라이제이션 마케팅 Sa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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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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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vil
qvil

"아이디어를 먼저 설명하고 의견을 구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 실제 유저들의 어려운 점을 파악하기 어려웠던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이런 경험 많으신가요?)" 네 너무 공감되었습니다. 저도 메이커 스프린트를 통해 유저인터뷰는 검증이 아닌 발견을 위한 활동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또한 "최대한 숫자 기반으로 답변을 할 수 있도록 질문" 하신 점이 인상깊네요. 어떻게 문제 정의를하고 해결하실지 궁금합니다. 출시까지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