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리얼을 멈추고 RealHome을 다시 만든 이유
이 글에는 제가 직접 개발·운영하는 RealHome 소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랫동안 부동산 홈페이지 서비스 ‘아임리얼’을 운영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기능은 늘었지만, 홈페이지 제작과 실제 중개업무 사이의 간격은 그대로 남았습니다. 매물을 공개한 뒤 들어온 문의는 전화·메신저·엑셀로 흩어졌고, 담당자 배정과 다음 연락은 사람의 기억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오래된 구조에 기능을 계속 붙이는 것보다 실제 업무 흐름을 기준으로 다시 만드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아임리얼의 신규 가입을 중단하고 RealHome을 새로 구축했습니다.
RealHome에서 연결하려고 한 흐름은 단순합니다.
1. 템플릿과 상호를 선택해 PC·모바일 부동산 홈페이지를 만듭니다.
2. 매물을 등록하면 검색·지도·상세 페이지에 공개됩니다.
3. 고객 문의가 들어오면 담당자를 배정하고 미응답을 확인합니다.
4. 상담 이력, 일정, 다음 할 일과 계약 진행을 한곳에서 이어갑니다.
5. 직원별 권한과 자료를 함께 관리해 담당자가 바뀌어도 업무가 남도록 합니다.
홈페이지 제작 도구와 CRM을 따로 두지 않은 이유는 고객이 보는 화면과 중개업소가 처리하는 업무가 결국 하나의 흐름이기 때문입니다. 예쁜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만큼, 문의 이후의 연락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Next.js·TypeScript, PostgreSQL(Supabase), Prisma를 사용합니다. 메인 서비스는 OpenNext 기반 Cloudflare Workers에 배포하고, 고객 사이트 호스팅은 별도로 분리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첫 화면의 ‘관리자 데모’는 가입 없이 실제 관리 화면과 매물·문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5일 무료체험도 결제정보 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오래 운영한 제품을 멈추고 다시 만드는 결정이 언제 필요한지, 그리고 홈페이지와 중개업무 CRM을 한 제품으로 묶은 구성이 자연스러운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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