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wns] 디자인 고민
최근에는 찝찝하지 않은 위치 공유 서비스 Towns를 기획중에 있다.
혼자서 진행중에 있다보니, 와이어프레임은 건너뛰고 곧바로 디자인으로 들어가면서 유저 경험에 대해서 고민해보고 있다.
디자인을 하면서 의도한 전략은 다음과 같다.
- 위치 공유가 메인이여야 한다.
- 동네 단위(Towns)여야만 한다.
- 위치 정보를 수집하지 않는다.
위치 공유가 메인이여야 한다. 라는 부분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위치 공유되는 방식의 예시 이미지와 위치를 공유해보라는 텍스트르 넣으면 되는 일이였기 때문이다. 2번 동네 단위여야 한다는 생각보다도 어려웠다 여러 시도를 해보면서 선택한 방법은 동네같아 보이는 일러스트를 화면에 적용하는 방법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 건물 일러스트처럼 보이지만 유저가 앱을 탐색할때의 메인 화면인, 친구 기능과 프로필 기능에만 적용하여 특정 위치를 공유하는 앱이라는 정보를 자연스럽게 주입할 수 있게 해보았다. 이어서 3번은 너무 어렵기 때문에 아직도 고민중에 있다.
Towns는 영지식증명 이라는 기술을 통해서 위치 정보를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도 정보를 유저끼리 공유할 수 있게끔 개발될 예정이다. 다만 영지식증명 이라는 개념부터가 UX적으로 유저에게 알려주기가 너무 어렵다. 암호학이기 때문이다...
그러던 와중에 Towns 첫 메이커로그에 달린 @Minkyo Jung 님의 코멘트가 떠올라서 위와같이 작업해보았다. 해당 화면은 회원가입의 마지막에 나타나는 안내화면이다. 다른 기법없이 담백하게 위치정보를 수집하지 않는다는것과 그 방법인 영지식증명을 사용한다는 텍스트를 넣어봤다.
[Minkyo Jung님의 댓글]
1차적인 디자인에만 3주를 소모했다. (2주간 회사 야근하느라...) 이제는 더 시간 끌지 않고 개발을 곧바로 시작해보려고 한다. 백앤드 개발을 해보면서 주변으로부터 디자인적 피드백을 받는 작업을 동시에 하는 투트랙으로 하기로 했다.
차세대 실존 인물 증명 솔루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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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멋지네요! 일러스트는 직접 하신 건지요??
아뇨! 무료 일러스트 가져와서 색만 바꾸었습니다 ㅎㅎ;;
오오 멋져요! 저는 프로덕트가 사람에게 주는 정서적인 요소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소셜 분야의 프로덕트면 더더욱이요! 그런 측면에서 ‘도심 속 낭만’이 떠오르는 일러스트가 마음에 드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