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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한
이대한 ·

PMC S23 6주간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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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C S23 마무리!

라스트 네트워킹을 마지막으로 6주간의 PMC 활동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써왔던 글들을 다시 읽어보며 저와 팀이 어떤 방향으로 어떤 에너지를 갖고 달려왔는지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6주동안 있었던 일들을 팀과 저 개인의 측면에서 나눠서 써보려고 합니다.

팀의 변화

6월 말부터 현재까지 6주간 저희 팀 플랜바이테크놀로지스는 크게 세가지의 핵심적인 변화를 만들어냈습니다.

1. 첫 B2B 딜 성사

인테리어 디자인 기업과 B2B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첫 B2B 매출이 발생하였습니다.

팀원 모두가 오랜 기간 딜 메이킹을 위해 노력해왔고, 고객사 직원분들께서도 저희 솔루션을 도입하고 함께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정말 많은 도움을 주신 결과입니다.

계약을 맺었다고 끝이 아니고, 앞으로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꾸준히 적극적으로 찾아뵙고, 원하는 솔루션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진하고자 합니다.

2. Pre-Seed 투자 유치

3월에 진행된 SeedX 배치 프로그램 이후 500 Global 로부터 Pre-Seed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이 또한 배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또 그 이후 보여왔던 저희 팀의 열정과 민첩함을 높게 평가해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Seed가 온전히 자라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잘” 하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새로운 팀원 합류

지난 7월에 진행된 EO 플래닛 X 500 Global 강연 행사 에서 감사하게도 저희 팀의 대표인 @노현섭 님이 Pivot과 고객 검증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저희가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쳐서 첫 고객과 딜메이킹을 하기까지의 과정을 요약해서 발표하였는데요.

강연이 끝나고 네트워킹 시간에 행사에 참여하러 오신 분 중 한 분께서 함께 일하고 싶다는 말을 해주셨습니다.

그날 강연을 듣기 위해 대구에서부터 올라오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서 팀원끼리 긴급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몇 번의 추가적인 인터뷰 이후, 결론적으로 저희 팀에 @김수윤 님께서 합류하게 되셨습니다!

자세한 스토리는 나중에 정리하여 또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의 변화

6주간 PMC를 진행하면서 팀뿐만 아니라 팀에 속해있는 저 스스로도 많은 변화가 생겼음을 체감합니다.

1. 컨텐츠 생산의 중요성

한주에 2개의 메이커로그, 사실 글을 쓰는 습관이 전혀 들어있지 않던 저로서는 다소 부담스러운 양입니다.

그럼에도 신청한 이유는 보통 이런 습관은 강도 높은 시스템이 갖춰졌을 때 효율적으로 자리 잡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어떻게 하면 좋은 퀄리티의 글을 쓸 수 있을지, 팀과 프로덕트의 스토리를 객관적이면서도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을지” 등을 적어도 한주에 2번씩은 고민하게 되니 정말 빠른 속도로 습관이 잡혀버렸습니다.

한주 한주 글을 적을 때마다 다른 팀원과 디스콰이엇 회원분들의 피드백을 받게 되고, 팀의 진행상황을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느낌을 받으면서 컨텐츠 생산의 중요성을 많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2. 글쓰기 자신감

6주간 억지로라도 2개씩 메이커로그를 올리다보니, 글을 쓰는 것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올라가고, 무엇보다 심리적 장벽이 많이 허물어진 느낌입니다.

그동안 별도의 SNS 활동이나 커뮤니티 활동을 하지 않았는데, 가장 큰 이유는 내가 쓴 이야기를 세상 모두가 볼 수 있다는 두려움이었습니다.

근데 PMC 활동을 하며 메이커로그를 한 두개 올리다보니, 세상 모두가 볼 수 있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세상 모두가 관심 있게 보는 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결국 저희 팀과 서비스에 애정이 있고 관심이 있으신 분들만 꾸준히 글을 찾아오신다는 걸 알았고, 그런 분들께는 못할 이야기가 없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어요.

3. 팀에서의 포지션

팀의 스토리를 외부에 전달하는 컨텐츠를 써내기로 한 이상, 저는 팀의 진행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야 했습니다.

이전에도 팀의 Sync를 맞추는 것이 저의 주요 직책이긴 했습니다만, 글을 쓰기 위해서는 더 높은 수준의 객관화와 정리가 필요하더군요.

덕분에 팀원 한분한분을 찾아가 진행 상황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정리를 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갈수록 팀에서 엄마 포지션을 잡아가는 제 모습을 보며, 뭔가 늘 바라던 방향대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느낌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PMC 활동은 이렇게 끝났지만, 앞으로도 팀의 재밌는 이야기를 전달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정말 재밌는 챌린지와 함께 다양한 네트워킹도 얻어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신 디스콰이엇 팀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만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HOMI AI

생성AI 기반 인테리어 디자인 시안 제작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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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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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알렉스

첫 B2B 딜을 성사하셨군요 축하드려요!  멋진 서비스를 만들고 계시는군요? 확장 가능성이 큰 것 같습니다. 대략 타겟할 수 있는 니치 마켓이 대략 이렇게 보이는데, 혹시 맞을까요? B2B로는 인테리어 디자인 & 건축가 에이전시, 가구 제조사, 이벤트 플래너 B2C로는 DIY를 즐기는 사람들(오늘의 집 사용자 같은)과 그냥 재미로 사용하고 싶어하는 사람들 이에 맞춰서 가볍게 한번 마케팅 전략을 생각해봤는데, 재미로 한번 봐주세요! 1개의 Generative AI의 생성 비용이 정확히 얼마나 들지는 모르겠지만,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로운 랜딩 페이지를 만들고 약간의 마케팅 예산을 할당해서 이런식으로 미니 운영을 해보셔도 좋을 듯하네요. 예시 전략: MBTI + 선호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결합한 12개의 질문 테스트 (어떤 스타일인지 아시죠?) → 해당 스타일에 맞는 집 디자인 생성 CTA → 이메일 수집 → 인테리어 디자인 생성 및 질문 "인테리어 업체 사용시, 이렇게 빠르게 디자인을 생성하고 피드백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이 부분은 랜딩 페이지나 사업 제안서에서 주요 셀링 포인트로 활용 가능) → 질문 테스트 공유하면 추가 크레딧 제공 → 크레딧 사용을 위한 회원가입 유도 이런 마케팅 전략을 통해 사람들이 즉시 인테리어 피드백을 받는 것을 선호한다는 강력한 사례를 제공하여 B2B 클라이언트에게 판매 포인트로 사용하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이대한
이대한

너무 재밌네요! 생각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도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생각해보고 있고, 말씀해주신 방법은 먼저 B2C 시장을 점유하고 B2B로 사업 전개를 하기에 훌륭한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생각을 한 적이 있어서 공유 드리자면, 인테리어 업체의 lead generation을 돕는 장치를 제작한 경험이 있어요. 인테리어 업체에서 계약 전에 확인하는 '집의 평수, 시공 범위 등을 묻는 폼'을 저희가 온라인으로 만들어서 그에 맞게 AI가 생성한 시안을 확인하기 위해선 해당 업체를 방문해야 하는 식으로 유도를 해봤습니다. 말씀해주신 방법에 의견을 하나 제시하자면, MBTI 테스트를 좋아하는 연령층의 분들과 실제로 범위가 큰 인테리어(벽, 바닥 교체)를 진행하시는 고객의 연령대는 차이가 있을 것 같아요! 좀 더 구체화한 뒤 실행한다면 충분히 좋은 전략으로 먹힐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알렉스
알렉스

감사합니다! 제 설명이 미흡했네요! 제가 언급한 'MBTI 테스트'는 실제 MBTI와는 다르게, 유형을 구별하는 새로운 방식을 의미했습니다. 예를 들면, 타겟군들이 모여있는 지역 맘카페나 오늘의 집 유저들을 대상으로, 가족 수,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사람, 인테리어를 진행한다면 어디를 하고 싶은지, 어떤 스타일로 할 것인지와 같은 조건들을 기반으로 유형을 나누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MBTI 스타일로 해석해 주면서 실제로 이런 것이 가능한데, 한번 시도해보시겠어요라는 CTA를 통해서 제품을 WOM로 키우는 풀뿌리 마케팅을 생각해봤었습니다 :) 당연히 여러 생각을 하셨을텐데, 글과 서비스를 보고 제 생각을 간략하게나마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진행 중인 모든 일들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라며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이대한
이대한

넵 좋은 아이디어와 응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