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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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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고민을 갖고 계시거나 해결하신 분들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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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계속 고민하고 해결책을 간구하다가 이런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 디스콰이엇에 질문 드립니다. 댓글 달아주시면 커피챗 신청 드리겠습니다!

배경

일을 하다 보면 다양한 분야의 일들(기획, 개발, CS 등)을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 많이 생깁니다.

개발에 몰두하는 중에 다른 팀원이 무언가 부탁한다거나, 전화가 들어온다거나 하는 상황 말이죠.

보통 이런 일은 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일이라서, 끝내고 난 뒤 다시 본업무를 들어가야 하는데...

문제

다시 본 업무를 들어가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저희 팀은 현재 노션으로 업무 상황을 공유하고 있는데요.

모바일 환경에서는 노션 페이지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다보니 다른 화면(SNS, 을 왔다갔다 하다가 '하던 일이 뭐였지?' 하고 다시 노션을 들여다 보는 일이 잦습니다.

이런 자투리 시간만 합쳐도 하루에 1-2시간은 아낄 수 있을 것 같은데...

원하는 해결책 1 - 협업툴과 연계되는 위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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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협업툴과 연계되는 투두리스트인데, 이걸 폰에서 위젯으로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노션에서는 페이지의 DB를 위젯에서 따로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지 않아서, 노션으로 따로 들어가야 한다는 점이 제게는 너무 번거롭습니다.

위젯은 모바일 환경에 특화되어 어느 화면에서든 확인할 수 있고, 특히나 iOS 16 이상부터는 잠금화면에서도 위젯을 표시할 수 있어 업무 리스트를 노출시키기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임시 해결책

Zapier 라는 자동화 서비스를 이용해서 노션에 업데이트 되는 업무 리스트가 업데이트 될 때마다 제가 쓰는 투두 앱인 TickTick으로 불러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TickTick의 위젯을 사용해서 제 잠금화면과 홈 화면에 띄워놓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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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띄워져서 제가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지 바로 알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이런 식으로 하더라도 TickTick과 노션 두 곳에서 작업 상태를 업데이트 해줘야 하다 보니 또 다른 불편함이 발생하더라구요.

의견을 구합니다

결국 혼자서 해결책을 계속 찾아보다가 디스콰이엇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이런 고민에 공감하시거나, 해결책을 찾아보신 분들이 있다면 꼭 댓글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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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C S23 6주간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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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C S23 마무리!

라스트 네트워킹을 마지막으로 6주간의 PMC 활동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써왔던 글들을 다시 읽어보며 저와 팀이 어떤 방향으로 어떤 에너지를 갖고 달려왔는지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6주동안 있었던 일들을 팀과 저 개인의 측면에서 나눠서 써보려고 합니다.

팀의 변화

6월 말부터 현재까지 6주간 저희 팀 플랜바이테크놀로지스는 크게 세가지의 핵심적인 변화를 만들어냈습니다.

1. 첫 B2B 딜 성사

인테리어 디자인 기업과 B2B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첫 B2B 매출이 발생하였습니다.

팀원 모두가 오랜 기간 딜 메이킹을 위해 노력해왔고, 고객사 직원분들께서도 저희 솔루션을 도입하고 함께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정말 많은 도움을 주신 결과입니다.

계약을 맺었다고 끝이 아니고, 앞으로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꾸준히 적극적으로 찾아뵙고, 원하는 솔루션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진하고자 합니다.

2. Pre-Seed 투자 유치

3월에 진행된 SeedX 배치 프로그램 이후 500 Global 로부터 Pre-Seed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이 또한 배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또 그 이후 보여왔던 저희 팀의 열정과 민첩함을 높게 평가해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Seed가 온전히 자라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잘” 하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새로운 팀원 합류

지난 7월에 진행된 EO 플래닛 X 500 Global 강연 행사 에서 감사하게도 저희 팀의 대표인 @노현섭 님이 Pivot과 고객 검증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저희가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쳐서 첫 고객과 딜메이킹을 하기까지의 과정을 요약해서 발표하였는데요.

강연이 끝나고 네트워킹 시간에 행사에 참여하러 오신 분 중 한 분께서 함께 일하고 싶다는 말을 해주셨습니다.

그날 강연을 듣기 위해 대구에서부터 올라오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서 팀원끼리 긴급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몇 번의 추가적인 인터뷰 이후, 결론적으로 저희 팀에 @김수윤 님께서 합류하게 되셨습니다!

자세한 스토리는 나중에 정리하여 또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의 변화

6주간 PMC를 진행하면서 팀뿐만 아니라 팀에 속해있는 저 스스로도 많은 변화가 생겼음을 체감합니다.

1. 컨텐츠 생산의 중요성

한주에 2개의 메이커로그, 사실 글을 쓰는 습관이 전혀 들어있지 않던 저로서는 다소 부담스러운 양입니다.

그럼에도 신청한 이유는 보통 이런 습관은 강도 높은 시스템이 갖춰졌을 때 효율적으로 자리 잡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어떻게 하면 좋은 퀄리티의 글을 쓸 수 있을지, 팀과 프로덕트의 스토리를 객관적이면서도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을지” 등을 적어도 한주에 2번씩은 고민하게 되니 정말 빠른 속도로 습관이 잡혀버렸습니다.

한주 한주 글을 적을 때마다 다른 팀원과 디스콰이엇 회원분들의 피드백을 받게 되고, 팀의 진행상황을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느낌을 받으면서 컨텐츠 생산의 중요성을 많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2. 글쓰기 자신감

6주간 억지로라도 2개씩 메이커로그를 올리다보니, 글을 쓰는 것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올라가고, 무엇보다 심리적 장벽이 많이 허물어진 느낌입니다.

그동안 별도의 SNS 활동이나 커뮤니티 활동을 하지 않았는데, 가장 큰 이유는 내가 쓴 이야기를 세상 모두가 볼 수 있다는 두려움이었습니다.

근데 PMC 활동을 하며 메이커로그를 한 두개 올리다보니, 세상 모두가 볼 수 있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세상 모두가 관심 있게 보는 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결국 저희 팀과 서비스에 애정이 있고 관심이 있으신 분들만 꾸준히 글을 찾아오신다는 걸 알았고, 그런 분들께는 못할 이야기가 없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어요.

3. 팀에서의 포지션

팀의 스토리를 외부에 전달하는 컨텐츠를 써내기로 한 이상, 저는 팀의 진행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야 했습니다.

이전에도 팀의 Sync를 맞추는 것이 저의 주요 직책이긴 했습니다만, 글을 쓰기 위해서는 더 높은 수준의 객관화와 정리가 필요하더군요.

덕분에 팀원 한분한분을 찾아가 진행 상황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정리를 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갈수록 팀에서 엄마 포지션을 잡아가는 제 모습을 보며, 뭔가 늘 바라던 방향대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느낌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PMC 활동은 이렇게 끝났지만, 앞으로도 팀의 재밌는 이야기를 전달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정말 재밌는 챌린지와 함께 다양한 네트워킹도 얻어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신 디스콰이엇 팀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만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HOMI AI

생성AI 기반 인테리어 디자인 시안 제작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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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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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가 없으면 안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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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TF 투입!

지난 일주일간 플랜바이는 초간단 MVP를 개발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저는 개발 업무에 투입되지는 않았고, 대략의 기획 이후 피그마로 프로토타이핑을 마친 뒤 AI 개발자 한 명(CTO)과 CTO님과 이전부터 알고 지내시던 풀스택 개발자 한 명으로 구성된 개발TF에게 업무를 맡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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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타입 - 많아보이지만 실제로는 한 페이지입니다.

언제나 자신 있고, 그만큼 빠른 성과를 가져오는 개발TF이기에 간단한 기획만으로 충분히 알아서 프로덕트까지 만들 수 있겠거니 팀원 모두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지 말았어야 함을 깨달은 것은 그로부터 이틀이 지났을 때였습니다…

알아서 개발할 수 있겠지?

이틀 뒤, 개발을 맡겨두고 다른 업무에 집중하고 있는 동안 풀스택 개발자님께서 찾아오셔서 개발 상황에 차질이 빚어졌다는 이야기를 꺼내셨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을 위해선 피그마에 올라와 있는 프로토타입을 참고해야 하는데, CTO님이 개발해놓은 AI 모델과 제가 만든 프로토타입이 서로 합의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하나의 예를 들자면, 프로토타입은 AI 모델의 출력물로서 사진 한장을 받아오도록 제작되어 있는데, 개발된 모델은 사진 세장을 출력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화면에 이미지를 띄울 때 한 장과 두 장 이상은 큰 UI의 차이를 불러오기에, 여태까지 제 프로토타입을 바탕으로 개발하시던 개발자분 입장에서는 상당히 당혹스러우셨을 것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무척 당황했으나, 이내 마음을 가다듬고 객관적으로 상황을 분석하여 어디부터 문제가 생겼는지 반추하기 시작했습니다.

간단한 컨셉, 그러나 간단하지 않은 세부 기획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획 단계에서 많은 부분에 대한 합의가 부족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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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세번째 올리는 초간단 기획

아무리 된다 치고 라지만, 세부적인 부분에서 계획되지 않은 것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몇 개만 정리하자면,

  1. AI 모델 인풋과 아웃풋의 구체적인 수치

  2. 최종결과물의 연출

  3. 로그인, 회원가입 등 auth 시스템

  4. 데이터 수집 방법

등 이외에도 많은 부분에서 합의되지 않은 내용이 나타났습니다.

이후 액션

“개발된 MVP를 활용하여 유료 고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금주 스프린트의 검증 대상 가설은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유를 정리하여 한줄 회고록에 기록해놓았고, 오랜만에 겪은 개발 단계에서 좌절인 만큼 금요일에는 전사 싱크업을 위한 1on1을 진행했습니다.

각자 이번 스프린트에서 어떤 실수나 실책이 있었는지 솔직하게 이야기하였고, 추후에는 개발 투입 이전에 훨씬 더 깊은 레벨의 기획 합의가 필요함에 모두가 동의하였습니다.

또한 앞으로는 MVP를 포함한 프로덕트 개발에 있어 언제나 PO를 지명하여 책임이 분산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소 경황이 없는 한 주의 마무리였지만, 그만큼 팀원 모두가 많은 것을 배우고 개선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경험과 안 좋은 경험 모두에서 인사이트를 얻어내는 능력이 있는 우리 팀이기에, 앞으로 더 잘 해나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HOMI AI

생성AI 기반 인테리어 디자인 시안 제작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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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의 딜레마: 선개발 vs. 선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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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능을 위한 MVP를 만들고, 새로운 고객을 위한 영업을 시작할 때는 항상 고민되는 주제가 있습니다.

바로 MVP를 어느 수준까지 만들어야 가장 효과적일지에 대한 고민입니다.

고민 상황

이번에 새로운 디자인 기능을 담은 간소화된 MVP를 제작하면서, 그 수준에 대한 회의가 수차례 진행되었습니다.

개발할 기능의 개수나 품질을 결정한다기보다 실제로 개발을 할지 말지, 즉 기획만을 갖고 자료만으로 고객을 설득할 수 있을지를 결정하는 회의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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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기능 명세 및 화면 기획이 이런식으로 진행되었기에, 결국에는 “된다 친 기능들이 얼마나 빠르게 개발이 완료가 될 것인지”가 핵심 결정 요인이었습니다.

상황 변화 1

된다고 가정한 부분들은 모두 많은 AI 모듈의 자동화를 요구하기에, 그 파라미터를 조정하고 적절한 인풋과 아웃풋을 결정하는 것에 있어 많은 실험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화면 기획만으로 우선 사업성과 수익성에 대한 가설 검증을 진행하고, 팔릴 것 같으면 개발에 돌입하자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상황 변화 2

화면 기획을 진행한 이후 영업을 위한 자료를 제작하고 처음으로 진행한 고객 미팅에서, 이분들은 이런 자료보다는 실제로 써보고 싶은 니즈가 강하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또한 자료 제작과 별개로 주요 골자 정도의 개발은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하다보니 이전에 만들어둔 기능을 잘 개선해서 조립하면 충분히 2-3일 안에 개발할 수 있겠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다만 이렇게 개발된 것은 자료에 명시된 기능과는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자료를 이용한 영업보다는 조금 더 매력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우리 팀의 결정

한 차례 회의 이후, 내린 결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이번주 내로 개발을 마쳐서 기존에 미팅을 지속해온 분들께 다음주부터는 제공한다.

  2. 새로운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영업은 우선 화면 자료를 이용해 가설 검증을 진행하고, 써보고 싶다는 분들께는 개발을 마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실 자료를 빠르게 만들어서 영업을 이번주 내로 여러번 돌아다녔으면 좋았겠지만, 새로운 팀원의 합류와 기존 고객사 미팅 등 예상치 못한 일정이 다수 진행되었던 주간이었기에 빠른 의사결정으로 새로운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월요일부터는 새로운 결론을 바탕으로 일정을 잡고 또 한주간의 가설 검증을 빠르게 진행할 계획을 세워야겠습니다.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OMI AI

생성AI 기반 인테리어 디자인 시안 제작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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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팀을 믿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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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 대한 무한 신뢰

저희 팀과 서비스를 굉장히 신뢰해주시는 고객사가 있습니다. 이번주에 해당 업체와 또다른 미팅을 가졌는데요.

업계 후배분까지 데려오셔서 저희 팀을 소개해주시고, “이거 나오면 우린 쓸 거니까 너도 하나 무조건 사”라고 강매 아닌 강매😂 느낌의 말씀까지 해주시며 저희보다도 열심히 영업을 진행해주셨습니다.

후배분께서도 서비스 소개를 들으신 후에 “저는 이런거 있으면 우선 돈 넣고 보죠”라며, 선배님과 함께 든든한 아군이 되어주시겠다는 뉘앙스의 말씀을 해주셨어요.

이제 정말 저희만 잘 만들면 적어도 이분들은 구매하시겠다는 확신이 들 정도였습니다.

서비스보다도 훨씬 더 높은, 팀에 대한 신뢰도

현재 저희 서비스 HOMI AI는 일반 고객을 타겟으로 제작되었기에, B2B 영업을 나갔을 때는 보여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B2B 영업은 제품보단 팀에 대한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우선 팀에 대한 신뢰를 쌓는 일에 집중하고 있어요.

근데 이번 미팅을 통해서 ‘서비스를 정식으로 런칭하기도 전에 팀에 대한 레퍼럴(업계 후배에게)이 발생하는’ 모습을 보았고, 이쯤되면 도의상으로라도 제품을 써보시게 해드리는 게 맞는 것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말까지 간단한 형태의 MVP 개발을 마쳐서 우선 다음주 초까지는 꼭 써보실 수 있게 하려고 합니다.

선결제 후만족

무료 체험보다는 이용료를 결제 받고 진행하고자 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서비스의 가치를 충분히 느끼고 있으시기에, 무료 체험을 오히려 싫어하실 것이다.

  2. 유료 고객으로 가입하시는 순간부터 더욱 적극적이고 과감한 피드백과 홍보를 해주실 것이다. 심지어 환불 요청마저 팀에는 처절하지만 절대적인 피드백이 된다.

  3. 팀의 입장에서, 돈을 받았기에 더욱더 많은 리소스를 투입하여 서비스 개선과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러한 이유들은 모두 팀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되기에 합리적인 논리가 됩니다. 결제를 받고 그에 상응하는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기까지 팀 전체가 하나가 되어 열정을 쏟는 데에 필수적인 과정이라고도 볼 수 있고요.

그렇게 다음주부터는 개발된 제품을 꼭 이분들께 선보여드리고, 결제하여 이용해보실 수 있게 할 것입니다. 보내주신 신뢰에 보답할 수 있는 팀이 되길 바라며,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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