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한테 배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어폰에만 울리는 쪽잠 알람 ‘꼬끼오 알람’을 만들고 있는
Creative Designer 김민정입니다 🙂✌️
최근 꼬끼오 알람 팀은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었는데요
바로 2025 Google 창구 프로그램 *의 최종 선정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차 평가 우수팀으로, 2025 E*5 KAIST ** Finalist에 진출했습니다!
* Google 창구 프로그램 : 구글플레이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국내 모바일 앱·게임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 E*5 KAIST 프로그램 : KAIST 창업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유망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팀을 발굴하여 창업분야 전문가 멘토링 기회 제공 및 실제 사업화 단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KAIST E*5는 총 3개의 미션이 있어요.
1차와 2차를 통과하면, 최종 단계인 3차 미션을 수행하게 됩니다.
저희는 이 단계들을 모두 뚫고 최종 단계까지 올라올 수 있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특히 2차 미션은 팀에게 굉장히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심지어 2차 미션 우수팀!)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미션을 하며 느꼈던 점들과 배운 것들을 함께 나누고 싶어
이렇게 노트북을 켜게 되었습니다 :)
때는 바야흐로… 3월 28일.
E*5 KAIST 2차 진출 확정 메일을 받았어요! 🎉
기쁨도 잠시,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이번 미션의 주제는 바로 Customer Discovery!
유저를 깊이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였죠.
흔히 모바일 제품에서 유저를 이해하려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를까요?
맞습니다 — 바로 User Test!
하지만, 놀랍게도, 저희는 꼬끼오 알람으로 아직 UT를 한 번도 진행하지 않았어요.
“이 팀은.. 도대체.. 제품이 이렇게 클 동안 UT도 안하고 어떻게 여기까지 왔지..”
“그걸 왜 이제 하니?”
“UT도 안하고 구글 창구 프로그램은 어떻게 된거야?” 싶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저도 이제와서 돌이켜보면 어떻게 UT를 안하고 이렇게 왔을까.. 싶기도 해요.
그치만! 저희는 UT 없이도, 다양한 지표와 프레임워크로 꽤 앞단에서 꼬끼오 알람의 PMF를 검증하였답니다!
앱스토어 순위 1위를 달성한 것도 유저들이 얼마나 꼬끼오 알람과 같은 서비스를 필요로 하였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였구요.
그리고, CAC 0원, CRM 0원에 오가닉하게 성장하는 모델로 총 사용자수 5만명 이상, 평균 DAU는 4000명 이상을 기록했어요.
또한, 저희는 초반부터 사용자의 목소리에 집중했어요. 압도적인 MVP 사용자의 NPS 4.8/5, 앱스토어 평점 평균 4.6/5로 아주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이외에도 업계 평균 이상의 결제 전환율 등을 보며, PMF를 검증했었고 꾸준히 사용자의 목소리를 들으며 함께 성장해오고 있었답니다.
10대 20대 사용자를 많이 계시는 꼬끼오 알람의 특성 상 NPS(앱 내에서는 ‘만족도 조사’라고 칭함)에는 유저분들이 유익한 코멘트를 남겨주시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저희 팀은 Slack 채널과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통해 실시간 NPS 피드백을 모든 팀원이 확인할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요.
그 덕분인지, 피드백을 읽다가
“이 분과 직접 이야기 나눠보고 싶다…🤔”
하는 생각이 들었던 순간들이 자주 있었는데요.
이번 E*5 2차 미션인 Customer Discovery 활동과 연결해
이 기회에 집중 UT(User Test) 주간을 운영하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Customer Discovery의 진행 목적을 아래와 같이 구조화했고,
이 흐름을 중심으로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PMF를 달성했는가?
사용자는 왜, 언제 우리 제품을 가치 있게 느끼는가?
다음 단계의 방향성과 타겟 고객은 누구인가?
형빈님과 진행할 UT 유형과 일정을 뚝딱뚝딱 의논하였어요
공강시간에 열심히 UT 질문을 정리해두고!
형빈: 이분 섭외하겠습니다🤓
민정: 좋습니다 😉
NPS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은 UT 대상자 분들을 컨택하였어요.
또, 일부 가용자를 대상으로도 UT 사용자분을 찾았는데, 1시간 만에 30분 가까이 되는 유저분들께서 자발적으로 UT를 신청해주셔서 저희 제품을 향한 사용자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컨택이 확정되면 대상자분의 나이, 상황을 고려하여 UT 질문을 대상자 분께 맞추어 수정하며 UT를 준비해두었어요.
손 발이 척척 맞았던 저희는 UT 준비를 속전속결로 완벽히 마쳤습니다🚀
오랜만에 진행하는 UT라 조금 떨리긴 했지만😳, 꼬끼오 알람을 꾸준히 잘 사용해주고 계시는 유저분들을 뵙고, 프로덕트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생각에 두근거리는 마음이 더 컸어요 ㅎㅎ
정리해보자면, 꼬끼오 알람만의 유저 리서치 프레임워크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드디어 UT 진행🎬
저희가 진행한 첫번째 UT는 일반적인 User Interview로 사용자와 Google Meet로 화면 공유를 하면서 약 1시간 동안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 전반과 신규 기능에 집중하였어요.
사실, UT에 참여해주신 유저분들께서 너무나도 유익하고,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시고, 제품을 사랑하시는 마음이 잘 전해져서 UT를 진행하는 시간 내내 너무 즐거웠어요,, 유저분과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눠서 UT를 마칠 때 아쉬울 정도였어요..🥹❤️🔥
UT 전 꼬끼오 알람을 쓰면서 느낀 점들을 노트에 정리하여 UT가 끝난 후 공유해주신 분도 계셨답니다,,🥺
다시 봐도 감동이네요.. 정말,,🥰
Lite UT에서는 사용자의 꼬끼오 알람 사용 중 사용 패턴, 불편함, 니즈, 버그를 파악하며 꼬끼오 알람의 서비스 주 사용층인 10대의 일상패턴을 고려해 1:1 오픈채팅으로 진행하였어요.
또, 내부에서는 앱스토어 및 Google Play 리뷰를 Slack에 기반해서 실시간을 확인하고 전 팀원이 확인 후 이모지를 다는 문화 등을 정착시키며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집중하게 되었어요.
특히, 사용자 만족도 조사 및 NPS를 남겨주신 분들이나 장기간 오류 메시지를 접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더 정확히는 SMS 수신에 동의하신분들), 선제적으로 등록된 연락처로 SMS를 발송해, 꼬리물기 질문으로 사용자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어요.
제품을 만드시는 모든 메이커분들 모두가 잘 아시겠지만, UT나 NPS에는 ‘실제로 우리가 기 제공하고 있는 기능’에 대해서 계속해 니즈를 느끼거나 진입점을 찾지 못해 불편함을 느끼시는 사용자분들이 꽤 많이들 계시는데 저희는 ‘After Feedback’을 통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제품에 개선점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있어요.
UT를 진행하며 꼬끼오 알람을 일상에서 정말 잘 사용해주시는 이야기를 직접 들으니, 제품에 대한 사랑이 더욱 커지고,
유저분들이 불편해하시는 부분과 앞으로 생겼으면 하는 기능들을 반드시 보완하고 추가하여 꼭 써야만하는 제품으로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린 지금 이전에 없었던, 아무도 풀지않던 “독특한” 문제를 풀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어요.
2025년 남은 시간 동안,
꼬끼오 알람팀은 대규모 마케팅 프로젝트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꼬끼오 알람'의 매력을 전하고,
우리 앱을 사랑해 주시는 사용자를 세상에 널리 늘려갈 예정입니다.
꼬끼오 알람은, 제품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팀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알람을 만드는 팀이 아닙니다.
‘쉼의 경험’을 바꾸고 삶의 일부’를 책임지는 팀이 되려고해요.
2025년, Google 창구 프로그램과 함께하며
저희는 1020 LifeStyle 앱을 넘어
더 멀리, 더 크게 — 글로벌 시장을 향해 나아가고 있어요🚀
앞으로도 더 많고 놀라운 소식들이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만약 이 여정에 함께하고 싶다면,
꼬끼오 알람의 방향성과 제품에 가슴이 뛴다면,
언제든지 커피챗을 요청해주세요.
📩 mj2@kkokk.io(민정) / rdod@kkokk.io(형빈)
앞으로도 저희의 성장을 함께 지켜봐 주세요 :)
다음 아티클에서는 한층 더 성장한 꼬끼오 알람의 이야기를 가득 담아 돌아올게요!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고,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모두의 첫번째, 쪽잠 보장 이어폰 알람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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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이름도 엄청 위트있고, 팀끼리 손발이 잘맞는 모습이 부럽네요...
너무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요! 화이팅입니다
화이팅입니다 민정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