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마장홍선
마장홍선 ·

7개월만에 사이드프로젝트 완성, 그런데...

작년 9월에 첫 메이커로그를 작성하고 7개월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인생 첫 사이드프로젝트를 완성하고 출시를 했습니다.

스크린샷 2024-04-05 오후 11.11.26.png

그 때의 다짐 그대로 여전히 아침 운동을 가고 있고 퇴근 후에 생긴 덩어리 시간에 일단 책상에 앉아서 무언가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만들고자 한 제품은 계속 바뀌었습니다. 처음에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아닌 것 같아서 살짝 컨셉을 바꿔보다가 아예 버리고 다른 아이템을 생각하는 식의 반복이었습니다.
단백집은 4번째 아이디어고 1달 정도 준비하고 출시를 했습니다.

출시 후 반응은 무반응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믹스패널을 붙여서 DAU를 확인하고 있는데 하루에 평균 5명 정도 들어왔습니다. 아직 좋아할 만한 타겟이 있는 곳에 홍보를 안 한 탓도 있겠지만 약간 실망했습니다.

20180105_5a4f3530a0472 (1).jpg

그런데 이런 단편적인 감정을 넘어서서 무언가 알 수 없는 감정에 사로잡혔습니다. 뭔가 그냥 막막했습니다. 제품 디벨롭과 더불어 운영, 마케팅도 해야 한다는 것에 압도됐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감정이 추슬러져서 회고,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했습니다. 생각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SNS를 운영해서 초기 유입 시켜야 하나 싶었지만 우선 그 전에 할 수 있는걸 다 해보자.

  • '중요하고 안 급한 것'보다 '빨리 할 수 있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쳐내자.

아직까지는 단백집에 희망이 있다고 보고 좀더 정진해보겠습니다.

5

댓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