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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호
엄상호 ·

뉴욕타임즈의 뉴스레터 funnel strategy와 게임

@Unsexy Business 님이 아래와 같이 wordle에 대한 재미있는 글을 써주셨다.

이 글을 보니 뉴욕타임즈의 뉴스레터 전략과 그 전략에서 중요한 파트 중의 하나인 게임 쪽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인터넷 시대가 되면서 예전 미디어 회사들이 비즈니스를 잘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종종 있는데, 뉴욕타임즈는 뉴스레터 플레이를 상당히 잘하고 있고, 천만명에 달하는 유료 구독자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낸 큰 이유 중의 하나는 무료 뉴스레터부터 시작해서 사인업을 하게 만들고, 최종적으로 유료 구독자를 만들어내는 funnel strategy이다.

이 funnel의 가장 상단에 위치한 프리 컨텐츠 중의 하나가 게임이다. 디지털로 뉴스 전의 종이 신문에도 크로스워드나 숨은 그림/틀린 그림찾기 등은 유저를 끌어들이는 수단 중의 하나였다. 뉴욕타임즈는 몇 가지 무료로 게임을 제공하면서 유저들을 funnel에 들어오게 만든다. @Unsexy Business 님이 언급하신 wordle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wordle외의 무료게임들은 register를 하게 만든다면 crossword등의 유료 게임 서비스들은 engagement를 높이고 있다. 구독자들은 모두 매일 같은 문제를 받고, 그 문제에 대한 토론을 하고 댓글을 달며 커뮤니티를 만든다.

현재 만들고 있는 프로덕트에 게이미피케이션이 중요한 파트라 뉴욕타임즈의 전략을 보면서 이것저것 배울 점들을 찾아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뉴욕타임즈의 head of games의 인터뷰 기사를 첨부하니 더 자세히 알아보실 분들은 한번 쯤 읽어보시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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