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디스콰이엇을 알게 되었고 아마 그때도 지금처럼 뭔가 이것저것 해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정신 없는 날들을 보내다가 오랜만에 디스콰이엇에 접속해서 많은 분들의 글을 보다가 제 프로필을 보는데 제가 쓴 글이 있더라구요?
2022년 7월의 글이고 그 때는 지금 다니던 회사에 입사 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았고 서비스 운영,기획 뭐든 배우면서 이 기회를 발판으로 삼아 더 나아갈 수 있겠다! 생각하며 썼겠구나 싶은게 글에서 밝음이 느껴졌습니다.
글의 말미에 스파르타 코딩클럽 창업 부트캠프를 참여를 고민중이라고 썼던데 정말 놀랍게도 이번에 창업 부트캠프를 신청했고 다음달에 본 과정을 시작합니다. 정말 참여할까 말까 고심했었는데 글로 남겨둔지도 몰랐네요.
서비스운영에 대해 많이 배울거라 생각했는데 분명 배웠겠지만, 배웠다는 생각보다 갉아먹히고 있다는 생각이 더 큽니다. 일년전 작성한 글과는 반대의 길을 걷고 있어요.
서비스의 범위는 방대하고 그 업무중 전부이자 일부를, 일부이자 전부를 맡고 있는데 앞으로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고 대체 여기는 어떤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는건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어요.
퇴사를 하는게 맞는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말을 꺼내기가 두려울까 생각하다 문득 디스콰이엇이 생각났습니다. 퇴사할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에너지 넘치고 뜨거운 분들의 글을 보면 힘이 날 것 같아서요.
그렇게 힘을 얻어 이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어떤 서비스를 할 수 있을까요? 너무 타인만 생각하고 지낸건 아닌지, 오늘부터 제 스스로를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어느 누구도 아닌 나로부터 시작되는 서비스를! 모두들 화이팅 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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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입니다 zzaru님!
응원 감사해요 도언님!
응원 감사합니다 다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