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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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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가 재미 없어졌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될 무렵부터 동네 조기축구팀과 대학교 축구 동아리 소속으로 근 20년을 주말마다 뛰었다. 남들처럼 축구에 목숨을 건 것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축구를 남들보다 잘하는 것도 아니었다.
그래도 거의 매주 주말마다 빠지지 않고 축구를 했던 이유는 재미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그시절 갬성축구 자료사진.
그런데 몇 년 전 부터인가 갑자기 축구가 하기 싫어졌다. 더 정확히 말하면 축구가 재미 없어졌다.
의미 없이 경기 시간에 모여 공을 뻥 차고 술 먹으며 우리는 왜 축구를 못할까 20년을 한탄해 봐도 축구는 점점 더 재미없어질 뿐이었다.
그래서 축구를 그만 두기로 했다. 더 정확히 말하면 그 동안 하던 축구를 그만 두기로 했다. 우연찮게 발견한 홍보 플랜카드에 써 있는 문구를 본 직후였다.
"국가대표 출신 코치 축구레슨 월 **만원"
큰 우연이었고 큰 기회였다. 그 이후에 모든 일은 저 문구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사커캠프
혼자 배우는 축구는 그만. 축구 경기를 더 즐겁게 할 수 있는 기회를 팀과 개인 모두에게 제공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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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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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를 느끼려면 점점 더 잘하게되는, 성장하는 기분도 함께 느낄 수 있어야 오래 가는 것 같아요 ㅎㅎ
네 맞습니다! 그냥 크는거랑 잘 크는건 다른거 같아요 ㅎㅎ
???: 시시해 죽고싶어졌다.. ???: 축구는 내게 살인이다.. 가 생각나네요 .. 흥미로운 프로덕 감사합니다!
???:하하 이상한녀석... ???:저녀석 귀찮아... 이렇게 연결되는 스토리는 아닙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