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나만 진심이야? 응, 너만 진심이야.
거쳐 간 팀원만 7~8명, 현재는 사이드로 참여하는 팀원 3명, 전업은 저 1명인 팀입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런칭하고, 어떻게든 개선해 나가고 있는 "네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손윤귀입니다.
간단히 "네카" 서비스를 설명드리자면, "직장인들의 출퇴근 카풀 커뮤니티 플랫폼"입니다.
네카는 경기도에서 서울로 반복적으로 출퇴근하는 중장거리 직장인들을 알고리즘을 통해 출퇴근 경로에 따라 연결하여 카풀을 할 수 있게 도와 출퇴근 시간 도로 위 1인 차량을 줄여 교통 혼잡도를 개선하고, 탄소 배출 감소, 출퇴근 스트레스 및 비용 감소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저는 2022년 11월에 혼자서 외주 개발을 통해 MVP를 출시하고 2023년 3월까지 시장 및 수익 검증을 하며 "이 정도면 성공할 수 있겠는데?" 싶은 데이터를 얻었습니다.
그 후 전업으로 함께 할 공동 창업자급의 팀원을 구하려고 사방팔방 다녀봤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나름 타협한 것이 "그럼 사이드로라도 팀원을 꾸려서 어떻게든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 보자"로 마음을 바꿔, 운이 좋게 개발자 3명과 디자이너 1명의 팀원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쉽지는 않았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거쳐 가신 분들이 많은데요.. 연락이 잘 안되시는 분, 말만 하고 결과물이 없으신 분, 아무것도 안 하시는 분, 중간에 그만두시는 분 등 많은 팀원과 만나고 헤어지면서도 운이 좋게 팀원들을 꾸려서 2023년 8월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약 6개월간 운영하면서 많은 문제점을 발견했고, 현재는 현재의 팀원들과 이를 개선하는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럼 위에서 말씀드린 개발자 3명과 디자이너 1명의 팀원이 아직까지 함께하고 있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현재는 개발자 한 분만 같이하고 있고, 개발자 두 분과 디자이너분은 그만두고, 대신 새로운 개발자 두 분이 합류하여 총 개발자 3명의 팀원과 저, 이렇게 넷이서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팀원을 구하고 헤어지는 과정을 아주 간략하게 말씀드렸지만, 약 1년 반이라는 기간 동안 제가 겪은 일화는 결코 간단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제목에서 말씀드린 '창업! 나만 진심이야? 응, 너만 진심이야.'라는 문구는 농담 반 진담 반이 섞여 있습니다.
창업할 때 동고동락하며 마음을 함께할 수 있는 공동 창업자를 구하면 너무나도 좋겠지만,,
대부분 창업을 준비하시거나 하시는 분들 중 전업으로 같이 정말 믿을 만한 공동 창업자를 구하기 어려우실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비스를 개발하고 개선하며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내가 진심이어야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끌고 갈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어서 제목에 살짝 어그로를 끌어봤습니다.
물론 함께 개발하고 작업해 주신 팀원들이 있기에 지금의 네카 서비스를 만들 수 있었고, 계속 개선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지만, 아무래도 돈이 없는 스타트업이 전업으로 팀원을 구해 함께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팀원들이 사이드로 진행 하다보니, 소통도 쉽지 않고 속도나 제품의 퀄리티도 내 맘같지 않으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 하나하나가 쉽지 않기에 창업자라도 진심으로 이 서비스를 사랑하고 미션에 대한 사명이 있어야 서비스를 어떻게든 끌고 갈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두서없이 팀원 구성에 대한 어려움만 이야기한 것 같네요. 하지만 창업은 정말 재밌습니다! 계획대로 되지 않아서 짜릿하고, 실패 속에 성공이 있으며, 과정 속에 행복이 있고, 고통 속에 쾌락이 있다고 해야 할까요?
그리고 마지막, 정말 중요한건데요!!
아직도 공동창업자급의 팀원은 구하고 있습니다.
1. 백엔드 개발자로서 CTO 역할을 맡아주실분이나
2. 글을 잘쓰시고 좋아하시는 서비스 기획자이면서, 콘텐츠 마케팅도 도전해 보고 싶으신분
물론 드릴껀 비전과 미션 지분밖에 없지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무튼 창업을 하시는 분, 준비 하시는 분 모두모두 잘되실 겁니다!
화이팅입니다!
아직 리뉴얼 중이라서 많이 부족하지만 참고부탁드립니다.
댓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창업은 너무 외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