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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hyeon Lee
Kanghyeon Lee ·

2023년의 이른 회고 (+부탁 한가지)

오랜만에 디스콰이엇에 글을 남깁니다.
@정민교 님은 약속을 지켰지만, 저는 못 지켰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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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제게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성균사이버(!)대학생으로, 3학년 2학기와 4학년 1학기 (종강까지 2주..!)를 보냈고 7개월 간 몸 담았던 첫 회사에서는 경영난으로 인해, 15명의 팀원이 모두 흩어졌고

귀한 인연을 통해 합류한 지금의 회사에서는 6개월 동안, 디캠프 1호 팁스라는 큰 성과와 함께 여러 실험과 실패를 겪으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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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사이버대학을 다니고 나의 성공시대 시작됐다?

'스타트업 절망편'을 한번 맛보고도 학생 보다는 세컨드펭귄을 선택한 것

따뜻하고 능력 있는 사수 품을 떠나, 혼자 독립하여 이전보다 더 얼리 단계 팀에 들어간 것

모두 저에게는 꽤나 큰 결단이었습니다.

피큐레잇에서 보냈던 7개월은 꽤나 안락했습니다. 아는 것이 거의 없었지만, 따뜻하고 역량있는 팀원들의 도움으로 밀도 있게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제가 가진 것보다 항상 저를 높게 평가하는 든든한 사수 덕에 주니어 레벨에서 쉽게 할 수 없는 경험과 네트워크를 얻었습니다. 독립한 뒤에도, 여전히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맞추다에서 보내고 있는 6개월은 매순간이 도전입니다. 여전히 아는 것이 거의 없는 부족한 사람임에도, 저의 결정과 계획을 지지하고 지원해주는 팀원들 덕에 또 다른 실험을 준비하고 실행합니다. 지지해주는 CEO 윤규님과 CTO 정훈님에게는 늘 감사합니다. 독립한 뒤에는 더 많은 네트워크와 커뮤니티에 남겨진 흔적들에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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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같이 과분한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지냅니다

한 해를 돌이켜 생각해보면,

얻어낸 인사이트 보다는 뒤져본 웹사이트가 더 많았고

풀어낸 문제보다 미뤄둔 숙제가 더 많았습니다.

성공 공식을 깨닫기 보다는 미지수가 한가득인 방정식 앞에 부족한 역량을 느꼈던 순간이 더 많았습니다.

혼자 힘으로 해낸 것이 하나 없고 늘 팀원들의 도움과 경영진의 지지 덕분에 간신히 해냈던 것 같습니다.

다시는 실패하지 않겠다며 절치부심 했지만, 가벼운 유혹에도 쉽게 게을러지는 제 나약한 모습을 많이 마주했던 한 해였습니다.

맞추다에 합류하면서 던졌던 “더 오래 그리고 멀리 살아남을 수 있도록” 라는 포부에 여전히 절박함이 남아있는 지 되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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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조금 이른 2023년의 회고를 마음의 고향이자 지금의 제 커리어를 있게 해준 소중한 공간 디스콰이엇에 남깁니다.

내일은 오랜만에 디스콰이엇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갑니다.

디스콰이엇 행사에 참여할 때 이전까지는 좋은 인사이트와 네트워크를 얻고, 새로운 자극을 받기 위해서 참여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번 행사에도 같은 마음을 가지고 가지만 특별히 이번에는 달성하고자 하는 KPI가 있습니다.

  • 맞추다에서 채용 중인 R&D (생성형 AI 활용 기술 개발) 포지션 검토에 대한 적극적 구애

  • 해당 직군의 팀원을 모시기 위해서 나와 우리 팀이 함께 고민해야 할 아젠다와 VoC 수집

내일 행사(코르카의 LLM과 추천시스템 기술 세션)에 오시는 분들은
부디 제가 맞추다 팀과 함께 “더 오래 그리고 멀리 살아남을 수 있도록” 귀한 말씀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서 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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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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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hyeon Lee
Kanghyeon Lee

https://disquiet.io/team/맞추다/jobs/cx-고객경험-매니저-및-경영-지원 CX매니저 및 경영지원 포지션도 채용 중입니다! 주위에 소개 부탁드립니다 :)

이윤규
이윤규

2023 맞추다 최고의 성과 : "1. @Kanghyeon Lee 납치, 2. 팁스 선정"

William Jung
William Jung

올해도 고생많으셨습니다ㅎㅎ 강현님께서 팁스 준비하신다고 말씀하신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1월이네요!! 그럼 이따 행사에 또 인사드릴게요!! :)

Kanghyeon Lee
Kanghyeon Lee

이따 반갑게 인사드릴게요 😊

William Jung
William Jung

맞추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