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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k ·

안녕하세요! 게임 만든다고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흘러왔네요 ㅎㅎ

"개발자 인생을 그대로 게임으로 만들면 어떨까?"

해서 팀원이랑 둘이 시작했는데, 진짜 게임이 돼버렸습니다 ㅋㅋ

스타트업 막내 개발자로 환생해서 30년 개발 인생을 15분 만에 살아보는 도트 게임이에요.

야근할지, 장애부터 막을지, 이직 오퍼를 받을지 고르다 보면

몇 년 전에 고른 선택이 갑자기 돌아와서 뒤통수를 칩니다 ㅠㅠ (고증입니다..)

퀴즈도 정답 맞히기가 아니라 실무에서 진짜 부딪히는 트레이드오프를 고르는 식이에요.

엔딩은 57개고, 마지막엔 내 커리어가 노선도로 쭉 그려지는데 이게 은근 뭉클해요.

코드는 거의 클로드 코드랑 같이 짰어요. 커밋 330개 중에 300개가 클로드랑 같이 한 거더라구요 ㅋㅋ

사무실이랑 캐릭터 도트는 이미지 파일 없이 전부 코드로 찍었고,

음악이랑 효과음은 무료 에셋(CC0) 열심히 주워다 썼습니다 🙏

베타 해주신 분들한테 제일 많이 들은 말이 "체력이 너무 빨리 닳아요"여서 ㅋㅋ

여름휴가를 넣어서 쉬어갈 수 있게 바꿨습니다. (현실에도 넣어주세요..)

아 그리고 자리에 가서 X 누르면 공룡 달리기가 숨어 있어요.

너무 안 끝나길래 날아다니는 버그를 추가했습니다 ㅎㅎ

설치나 가입 없이 브라우저에서 바로 되고, 폰에서도 되고 영어 버전도 있어요!

열흘 정도 정신없이 만들어서 고수님들 보시기엔 부족한 게 많을 거예요 ㅠㅠ

피드백 주시면 진짜 열심히 반영하겠습니다. 어떤 엔딩 나오셨는지도 궁금해요!

https://one-and-only-engineer.vercel.app/?utm_source=dcinside&utm_medium=community&utm_campaign=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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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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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퀴즈 대신 야근·장애 대응 같은 트레이드오프를 고르고, 그 선택이 몇 년 뒤 돌아오는 구조가 흥미롭네요. 체력 피드백을 여름휴가로 반영한 점도 좋습니다. 엔딩의 커리어 노선도에서 어떤 선택이 결과에 영향을 줬는지 되짚을 수 있으면 다음 플레이의 판단 기준도 생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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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k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