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콰이엇 댓글 하나로 Foundit 제안 기능을 고쳤습니다
지난번 메이커 로그에 이런 피드백을 받았어요.
제안을 보낸 뒤 투입 가능 시간이나 보상 기대가 바뀌면, 상대가 어떤 조건을 보고 수락하는지 확인할 수 있으면 좋겠다. 7일 뒤 사라지는 제안과 현재 프로필의 기준 시점을 구분하는 안내도 필요해 보인다.
확인해보니 정확한 지적이었어요. 제안 기록에는 누가, 누구에게, 무슨 메시지를 보냈는지만 남고, 그때의 조건은 저장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수락하는 사람은 항상 상대의 '지금' 프로필만 보고 있었던 거예요. 조건부터 맞춰보자는 서비스인데, 정작 그 조건이 중간에 바뀌어도 아무도 모르는 구조였습니다.
이번에 바꾼 것
- 제안을 보내는 순간, 양쪽의 조건(투입 시간, 보상 기대, 지역, 협업 방식, 양보 불가 조건 등)을 같이 저장합니다. 한 번 저장되면 바뀌지 않아요
- 받은 제안에 "언제 받은 제안인지, 언제까지 답해야 하는지(D-n), 지금 보이는 조건은 현재 프로필 기준"이라는 안내를 붙였습니다
일부러 미룬 것
- 제안 당시 조건과 현재 조건을 나란히 비교해서 보여주는 화면은 아직 안 만들었어요. 아직 오가는 제안이 많지 않아서, 실제로 조건을 바꾸는 사람이 나오는 걸 본 뒤에 붙이려고 합니다. 대신 데이터는 지금부터 쌓아둬서, 나중에 화면만 붙이면 되게 해뒀어요
혼자 만들면 제 눈에는 안 보이는 구멍이 꼭 있네요.
써보시면서 어색한 흐름이 보이면 이번처럼 편하게 알려주세요.
같이 창업할 사람, 일하는 방식부터 맞춰보고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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