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월요일 와디즈 오픈 준비로 보냈습니다.
창립 멤버 이용권을 받는 코드를 서버에 먼저 올려 두고, 켜는 건 월요일 10시 오픈과 맞추기로 했습니다. 올리는 도중 4분 정도 실시간 연결이 끊겼다 붙었는데, 알람이 하나도 안 울렸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선 채팅창이 잠깐 다시 연결되는 정도라 아무도 못 느꼈지만, "아무도 못 느낀 장애를 우리도 몰랐다"는 게 문제였습니다. 그 구간을 보는 알람을 하나 더 달았고, 서버 교체는 사람이 적은 아침 7시 반이나 밤 10시 이후에만 하기로 정했습니다.
지난주에 제가 종이에 적었던 질문, "5명까지 무료인데 4석만 사면 어떻게 되나"의 답도 들어갔습니다. 겹치는 구독 좌석을 시스템이 알아서 줄이지는 않기로 했습니다. 채용 예정이라 좌석을 남겨 두는 팀도 있어서요. 대신 코드를 등록한 직후, 갱신 안내 메일, 관리자 화면 세 곳에 "몇 석이 겹치고 몇 석으로 줄이면 중복 청구가 없는지"를 같은 문장으로 적어 줍니다.
앱도 새 버전이 양쪽 스토어에 올라갔습니다. 채팅 본문에 적힌 링크를 눌러도 앱에서 안 열리던 문제였는데, 솔직히 이번 주 가장 창피한 대목입니다. 제 폰으로 확인하지 않은 채 "고쳤다"고 두 번 올렸고, 두 번 다 안 돼서 되돌렸습니다. 세 번째는 원인부터 찾고 나서 올렸습니다.
배운 것은 하나입니다. 로그가 깨끗하다고 고쳐진 게 아니라는 것. 사용자가 누르는 그 폰에서 눌러 봐야 끝입니다. 다음부터는 원인 확인, 한 사람 폰에서 먼저, 그다음 전체 순서로 갑니다.
월요일 10시, 와디즈에서 창립 멤버 이용권을 엽니다. 어떤 분들이 사실지 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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