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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꾸만 내 부모님의 직업이 미팅/네트워킹 장소에서 언급이 어쩌다가 되는데, 부모님의 직업과 전공이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계속 고민해봤다.
부모님은 두분 다 미대 출신이며 아빠는 자동차 디자이너다.
아빠는 어렸을때부터 공부보다 더 중요한건 무조건 내가 좋아하는걸 좆아야한다는 것을 가르쳐주셨다.
내가 삶에서 만난 첫번째 어른인 아빠는 정말 자신이 좋아하고 하고 싶은걸 일로 전환시킨 사람이다.
그래서 나도 당연하게 중학교때부터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찾기 시작했다.
크게는 이렇게 나의 삶의 가치관에 영향을 주셨는데, 부모님과 아예 다른 업계에서 일을 하고 있는 나는 과연 내 피에도 이런 예술? 창작? 스킬이 있는지 항상 고민하게 된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제로투원을 하고 있는 모든 창업가들은 예술가와 다를게 없다고 생각한다.
자기가 좋아하는 문제를 제품이라는 창작물로 만들어서 일로 만들었으니까.
우리는 전부 예술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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