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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온학부생

이시온학부생

말하는 감자의 울며 감자 먹기

안녕하세요 파드 서버 파트 3기 말하는 감자 이시온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무박 2일로 파드내에서 진행된 숏커톤 회고와 제 경험을 기록해두었습니다.



숏커톤을 준비하는 자세 

많은 파드 선배님들이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숏커톤이 다가오며 제가 한 유일한 준비는

미리 자두기 였습니다. 정말 알 수 없는 자신감과 함께 코드 리뷰는 하나도 안 하고 학교 과제와 엄청난 양의 수면으로 숏커톤을 준비한 저는 숏커톤 장소에 도착한 후 팀 명단을 보고 눈을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아니 우리 팀 왜 이래?

엥? 왜 서버 파트 사람이 팀에 나 혼자뿐이지? 롸? 왜 프론트 개발자는 우리팀만 2명이지? 버근가? 저는 개발자가 다른 팀들에 비하여 턱 없이 (백1명 프론트1명씩) 모자란 것을 보자마자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반쯤 정신이 나간 상태로 식사를 하고 설상가상 잠은 미리 자둘 수 없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이라도 하듯 숏커톤 시작도 전부터 엄청난 졸음이 쏟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아 몰라 어쩌겠어 일단 하자 

징징거릴 시간도 없다 판단하고 열심히 뭘 만들지 아이디어를 쏟아냈습니다. 

[청춘]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무엇을 만들어야 할지 여러 고민 끝에 결국 나온 아이디어 “청춘뽑기" 가장 열심히 아이디어를 내고 내가 낸 배경의 주제로 정해지게 되었으나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 하나의 질문 “그래서 내가 이걸 쓸까?” 정답은 NO 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1차 피드백 시간에 대판 깨지고 “문제 정의”를 통하여 프로젝트의 옳바른 방향성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프로젝트 제작 시작

코드 리뷰도 하지 않고 온 저는 아니나 다를까 시작부터 삐그덕대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을 올리는 게 mvp였던 이 주제에서 사진을 올리는 것을 단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저는 멍청하게 filepath만 보내면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방향을 잡았고 엄청난 시간을 소모하게 되었고 나중에 저를 가르쳐준 서버 파트 멘토분에게도 질문을 하면서도 너무나도 죄송하였었었습니다. 


숏커톤 마무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다행히 저희 팀은 2등으로 숏커톤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사실 수상을 할때 당시에는 너무 피곤하고 현타가 왔어서 그냥 집에 가고싶다는 감정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를 집에 돌아와 생각해보니 내가 못한 부분들이 떠올라 짜증이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뭘 얻었는가?

내가 얼마나 부족한지 깨달았고 가르쳐준 사람한테 미안함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되며 공부자극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

구현하지 못한 부분들을 숏커톤이 끝나고 혼자 코드 리뷰를 하며 구현하지 못한 부분들을 구현하였고 팀원들과 함께 정식 배포라는 꿈을 안고 힘쓰고 있습니다. 정말 짧지만 무력감과 성장통을 겪게 해주었던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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