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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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백수 21살, 200일간의 B2B 사업과 내 인생에 대한 이야기 2편

내가 시작했던 B2B 사업의 아이템은 반프랜차이즈라는 나름 획기적인 아이디어였다.

(4개의 챕터로 간단하게 글을 구성했습니다.)

1. 반프랜차이즈란?

우선 프랜차이즈와 개인창업(자영업)의 장단점을 살펴보자.

프랜차이즈는 매출이 어느정도 보장되지만 순수익이 낮고, 자신의 브랜드가 아니기 때문에 확장성도 낮다.

개인창업은 매출이 보장 되지는 않지만 순수익이 프랜차이즈에 비해 높고 자신의 브랜드 이기 때문에 확장성도 높다.

프랜차이즈와 개인창업의 장점만을 합친것이 바로 반프랜차이즈이다.

운영 중인 기존 자영업에 특정 기간동안 지속적인 컨설팅과 마케팅 대행을 통해 고객사의 매출을 올려주고

월 로열티를 받는 새로운 개념이다.

반프랜차이즈 사업 계획서(프린트용).png

반프랜차이즈 전략을 통해 실제로 매출이 상승만 하게 된다면 어마어마한 아이템이 될 것 이라고 생각했다.

심지어 시장성도 좋았었다.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자영업자의 수만 40만이 넘었기 때문이다.

왜 이 좋은 아이템으로 성공 해내지 못했을까?

2. 컨설팅 시스템 개발

컨설팅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약 3개월이 걸렸다.

많은 자영업 컨설턴트들을 만나고 자문하고 100여개가 넘는 가게들을 다니며 연구하여 컨설팅 시스템을 완성시켰다.

장사면허 랜딩페이지.png장사면허 랜딩페이지 (2).png

체크리스트로 해당 가게의 점수를 측정하여 점수를 올리기만 하면 매출도 올라가는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다.

조치원쪽에 매출 때문에 3개월 단위로 사장이 바뀌는 카페가 있었는데 내 친구가 마침 그 카페에 사장이 됐고, 매출을 올려야 했었다.

그 카페의 매출은 월 60만원정도였다.

이 컨설팅 시스템을 2개월간 도입한 결과 놀랍게도 매출이 200만원정도로 올랐었다.

난 여기서 확신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3. 랜딩페이지 제작부터 고객사를 모으기까지

장사면허 랜딩페이지.png

우선 Figma로 랜딩페이지 디자인을 해놓고 코딩으로 웹을 제작했다. (간단하게 HTML, CSS, JS로만 이루어짐)

랜딩페이지를 제작했으니... 이제 마케팅을 해야 될 차례였다.

나는 마케팅을 할 4개의 플랫폼을 선택했다. (네이버, 인스타, 페이스북, 블로그)

장사면허 랜딩페이지 (1).png

2주동안 마케팅을 진행했고, 50만원의 광고 비용을 썼으며 8개의 고객사를 모았고 고객사의 매출과 가게 규모등을 조사했다.

4. 실패

마케팅까지는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문제는 고객사의 지불 능력이었다.

장사가 안 되는 자영업자들의 상태가 정말 놀랍도록 처참했다.

A가게는 매출이 3000만원인데 뷔페라서 순수익이 -5%이고

B가게는 매출이 200만원인데 월 고정비용은 300이고

C가게는 매출이 30만원인데 정말 말도 안되는 상권에 위치해있었다.

나머지 5개의 가게들도 다 이런 상태이거나 이 상태보다 심각했고 지금 매출대로라면 3개월에서 6개월내로 폐업을 해야하는 가게들이었다.

반프랜차이즈는 첫 6개월 무료에 월 로열티 3%를 받아야 하는데.. 고객사 전부가 대출을 받아서 지불 해야 할 정도였고, 가게 상태들을 본 나는 "우리 컨설팅 시스템이 이 가게들의 매출을 상승 시킬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장사면허 랜딩페이지 (2).png

사업을 시작하기 전 계산한 구조는 고객사의 매출이 1200만원만 되어도 고객사도 돈을 벌고 우리 회사도 돈을 버는 구조였다.

하지만 우리 고객사들의 정보를 토대로 계산한 구조로는 고객사가 아무리 늘어난다 해도 적자였다.

적자여도 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수익을 창출하면 해결 가능한 문제였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 당시에 아무리 생각해도 고객사들로부터 더 돈을 받을 방법은 생각나지 않았다.

무조건 한쪽은 손해를 봐야했다.

이게 내가 이 사업을 그만두게된 이유다.

다음 글에서는 이 사업을 통해 배운 것들을 간단하게만 정리해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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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백수 21살, 200일간의 B2B 사업과 내 인생에 대한 이야기 1편

"장사면허" 내가 처음 시작한 프로덕트 이름이다.

우선, 나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 하는게 좋을 것 같다.

나는 05년생(만 19세)이고 무직 백수이다. 많은 사업을 실패하고 풀스택 개발자로서 새로운 프러덕트를 개발중이다.

나는 중학교 2학년(6년전)때부터 돈을 너무 좋아했다.. 사실 그때부터 돈을 어떻게 빠르게 많이 벌 수 있는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유튜브에서 많은 부자들을 보았고 책에서도 많은 부자들을 만났다 그러면서 고1때 선택했던 길은 수능 공부가 아닌 비트코인 선물매매였다.

아쉽게도 재능은 없었다. 그래서 차트에 대한 공부를 어마어마하게 했고 6개월동안 50만원이라는 돈으로 1000만원까지 돈을 불렸었다. 하지만 결국엔 여러가지 일들이(가족관계, 친구관계, 여자친구와 헤어짐) 겹치면서 돈을 다 잃고 말았다.

(전업트레이딩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알거다... 모든 인간 관계가 박살이 난다.)

2년동안의 선물매매는 결국엔 실패하였고, 나는 그 상태로 고3이 되었다.

진로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지만 난 역시 목표가 확실했다. 돈 하나였기 때문에 수능이란 길을 택하지 않고 사업이란 길을 택헀다.

그때 해외에서 Dropshipping(위탁판매), AffiliateMarketing(제휴마케팅)이 유행하고 있었고 해외 유튜버들을 따라해서 위탁판매 제휴 마케팅등을 했었다.

하지만 이 또한 돈이 되지는 않았다.

그러다 쇼츠 유튜버가 기회라는 것을 파악했고 쇼츠 유튜브를 운영했다.

결과는 꽤 성공적이었다. 2주동안 구독자 1만명에 조회수는 500만이 넘어갔다.

(사진 캡쳐 해 놓은게 아래 이미지 밖에 없다 ㅜ)

유튜브 사진.png

난 여기서 유튜브 쇼츠가 돈이 된다는걸 파악했고 쇼츠 계정을 5개를 더 만들어 운영을 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유튜브에게 스팸으로 인식되어서 알고리즘에 전혀 뜨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렇게 무리하게 확장 하려던 쇼츠 유튜브 사업 또한 실패로 남게 되었다.

그러면서 다음 사업 아이템들을 찾아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계속해서 몇번이고 사업에 도전 할텐데 사업을 시작할때 웹사이트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겠어?" 라는 생각을 기반으로 웹 개발을 배웠다.

그렇게 웹 개발 시작한지 3달만에 타임캡슐 이라는 웹사이트를 만들고 배포하여 실제로 운영 해봤다.

유튜브 사진 (1).png

애석하게도 바이럴 마케팅을 유도 했지만 실 사용자 0명으로 마케팅 시작한지 2주만에 그만 두었다... 지금 와서 왜 그만 두었는지 생각해보면 마음이 너무 급헀던 것 같다.

"난 빨리 성공 해야 하는데 왜 아직도 성공을 못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막연했다.

그 다음 웹사이트 개발로 밈 아스키 아트를 제작해주는 사이트를 만들고 운영했다.

스크린샷 2023-10-07 084558.png이런거 만들어서 올리는 사이트였다.

이 밈 아스키 아트 사이트 또한 바이럴 마케팅을 유도 했지만 실 사용자 0명으로 마케팅 시작하지 2주만에 그만 두었다...

이 사이트 또한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위와 똑같은 이유로 그만두었다.

그러다 한 아이디어가 번뜩이게 되었고, 그 아이템이 바로 "장사면허"이다. 반프랜차이즈 라는 나름 혁신적인 개념을 만들었고 나는 이 사업으로 유니콘을 꿈꾸었다. ( 반응이 좋으면 다음 글에서 이 사업에 대해서 풀어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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