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트

아티클

전체 보기
신은지

신은지

⚾️ 내가 만들어가는 야구장 좌석 시야 서비스, SPOT! 중간 회고

체인지 업 (Change Up) : 속구를 던질 때와 같은 동작으로 여러 가지 속도로 공을 변화시키는 것을 의미하는 야구 용어.

표지.png

안녕하세요, 저는 디프만 15기 6팀의 팀장이자, 서버 개발자로 참여하고 있는 신은지예요 👋

어느덧 디프만 활동을 시작한지 8주가 흘렀는데요, 15기 구성원들은 프로그램의 중간 지점에서 지금까지의 활동을 발표하고 다른 팀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저희 육.지.행 팀도 지난 7월 20일, 프로젝트 중간 발표를 성공적으로 마쳤답니다.

스크린샷 2024-07-27 오후 4.47.17.png

지금까지 짧지 않은 시간을 보냈지만, 저희에겐 지나간 시간보다도 더 많은 시간들이 남아있어요. 최종 활동 마무리까지 삐걱거리지 않고 만족스럽게 달려갈 수 있도록, 앞으로의 계획을 점검하고자 중간 회고를 진행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중간 회고를 바탕으로 발전한 저희 육.지.행 팀의 활동 방향과 SPOT! 서비스의 비전을 소개드리려고 해요. 다양한 직무의 구성원들이 성공적으로 협업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만큼,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하려는 많은 분들께 본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 야구장 좌석 시야 리뷰 서비스, SPOT!

본격적인 회고에 앞서, 저희 서비스와 팀원들을 소개할게요.

저희 육.지.행팀은 야구 경기 티켓을 예매하려는 유저에게 경기장별 좌석 시야 후기를 제공해, 유저가 더 만족스러운 직관 경험을 하도록 돕는 야구장 좌석 시야 리뷰 서비스, SPOT! 을 만들고 있어요.

Frame 2147223751.png

SPOT!은 사용자에게 야구 경기장 블록별 좌석 키워드를 알려주거나 특정 좌석의 시야 후기를 제공해주고, 사용자가 마음에 쏙 드는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줘요. 더 많은 유저가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편리한 UI/UX를 구성하고, 다양한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서비스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SPOT! 서비스의 MVP는 Android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저희 육.지.행(60억 지구에서 널 만난건 7럭키야) 팀은 Design & Server & Android 의 세 직무 파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모든 팀원들은 파트 구분 없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팀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밤낮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


인터넷에 회고 방법을 검색하면 CSS(Continue, Stop, Start), KPT(Keep, Problem, Try), MAD-SAD-GLAD, 4Ls 등등 다양한 회고 용어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저희는 이 중 CSS와 KPT를 섞어서 파트별 회고를 진행했어요.

지금까지 파트에서 진행했던 활동 및 협업 방식을 Good, Bad, Start, Stop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분류하고, 각 카테고리를 흝어보며 다음 스프린트에 적용할 Action 아이템들을 고민했습니다.

(사실 전 회사에서 사용하던 회고 방식이었는데, 저희 팀에서도 해보면 좋을 듯 하여 루팡 해왔어요 🥷)

그럼 지금부터 육.지.행팀의 파트별 회고를 하나씩 살펴볼게요.


💛 디자인 파트 회고

서비스 주제가 확정된 후, 디자인 파트는 제일 먼저 SPOT!을 사용해야 할 명확한 이유를 만드는 작업에 착수했어요. 사용자들의 풍부한 데이터가 SPOT! 서비스의 핵심이고, 유저가 데이터를 직접 등록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때 서비스를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기획 과정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을 설문조사와 UT를 통해 빠르게 검증하고 개선했어요.

💪 무엇이 좋았나요? (Good)

  • 열정적인 팀워크

    • 디자인 파트 3명 모두 재직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새벽까지 최선을 다해 작업에 임했어요.

  • 변화에 대한 두려움 없는 도전

    • 유저 친화적인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세운 가설이 틀렸을 경우, 큰 변화가 예상되어도 과감하게 유저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했어요.

  • 친근한 서비스를 위한 마스코트 디자인

    • 단순히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유행하는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추가한 것이 아니에요! 야구팬들이 내 팀을 응원하기 위해 직관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서비스 컨셉에 맞춰 직관 및 리뷰 등록 횟수에 따라 SPOT!의 마스코트, 팀 응원 캐릭터를 시각화 했어요.

      스크린샷 2024-07-27 오후 4.52.31.png
  • 더 나은 서비스 방향성을 위한 소통

    • 서로가 놓친 부분을 찾아내고, 디자인의 근거를 찾아가며 전반적인 완성도를 높였어요.

🥹 무엇이 아쉬웠나요? (Bad, Stop)

  • 특정 작업에서 일정 지연 발생

    • 유저가 SPOT!에 주로 기대하는 것은 좌석 시야 확인이고, 서비스 활성화 지표는 시야 정보 등록 건수라고 생각했어요.

    • 따라서 완충 지대를 찾기 위해 많은 고민이 필요했고, 이 과정에서 서비스 정체성을 구체화하는 데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어요.

  • 일정 지연으로 인한 후속 작업 차질 발생

    • 서비스 정체성을 구체화하는 작업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면서, 화면 디자인과 UX 라이팅 등 후속 작업 진행에 차질이 발생했어요.

  • 구장별 엣지 케이스 대응

    • 서비스 기획 단계에서 예상하지 못한 좌석 엣지 케이스들을 뒤늦게 발견하여 적절한 대응에 어려움을 겪었어요.

🏃 앞으로 무엇을 시도해볼까요? (Start, Action)

7월 20일에 진행된 디프만 중간발표에서 저희 팀은 약 90개의 유저 의견(30개의 피드백, 47개의 질문과 의견)을 받아볼 수 있었어요. 유저들이 공통적으로 제안한 피드백 TOP 3를 소개할게요!

  1. UI 개편과 초기 데이터 수집

    사용성을 고려한 UI 개편이 인상적이에요. 
    다만 초기 데이터를 어떻게 모을지가 궁금했습니다! 
    직접 데이터를 모으는 데 한계가 보여서 초기에 어떻게 설계할지 기대가 됩니다!
  2. 초기 리뷰 데이터 제공 전략

    리뷰가 많아야 사람들이 많이 유입될 것 같은데 초반 데이터(리뷰) 제공에 대한 전략은 어떻게 가져가시는지 궁금하네요!
  3. 초기 유저 확보와 유저 retention 관리 전략

    초기 유저를 많이 모아서 빠른 시일 내에 기록이 어느 정도 쌓여야 유저 retention(유지율)이 높을 것 같아요. 너무 기대되는 서비스입니다.

파트 내 좋았던 점 & 아쉬웠던 점과 더불어, 위 피드백을 참고하여 앞으로의 방향성을 다음과 같이 정했어요.

  • ✋ 빠른 GUI 적용 및 홍보

    • 디자인과 방향성이 정해진 만큼, 빠르게 GUI를 적용한 후 홍보하겠습니다.

    • 인스타 광고와 랜딩 페이지를 배포하여 실제 유저의 반응을 파악하겠습니다.

  • ✋ 데이터 트래킹 툴 적용

    • 데이터 트래킹 툴을 적용해 사용자의 유입부터 이탈 경로를 상세히 확인하겠습니다.

    • 이를 통해 디자인을 통해 유저 유입과 이탈에 신속하고 구체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 ✋  초기 데이터 확보

    • 팀원 모두가 최대한 많은 초기 데이터를 쌓아가겠습니다.

    • 유저들이 처음 서비스를 접했을 때 텅 빈 화면에 당황하지 않도록, 매일 시야 후기 블로그를 찾아가며 능동적으로 선제 대응하겠습니다.

✍️ 마무리

디자인 파트는 중간발표까지 서비스를 구체화하고 완성도를 다듬는 작업에 집중했어요. 어플리케이션에 디자인이 반영된 후에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실제 유저 반응을 받아 분석하는 것에 집중하려고 해요. 설문조사와 인터뷰, UT에서 그랬던 것처럼 계속해서 유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


💙  서버 파트 회고

서버 파트는 중간발표에서 여러모로 반성할 점이 많았어요. 모든 파트원이 밤낮없이 열정적으로 개발에 임했으나, 주어진 리소스(시간과 인원)에 비해 처리해야 할 업무가 너무 많았습니다. 특히 1차 MVP 개발 기간 중에는 파트원의 해외 출장 이슈가 생기기도 했죠 🥲 결국 주어진 기간 내 서버 태스크를 모두 완료하지 못해 너무 아쉬워요. 하지만 중간 발표까지 주어진 4-5일 동안 50개가 넘는 PR을 올리는 등 서버 파트의 열정은 최고였답니다!🔥🔥

스크린샷 2024-07-27 오후 4.56.08.png

💪 무엇이 좋았나요? (Good)

  • 서로 돕는 문화

    • 여유가 될 때 내 담당 파트가 아니라도, 다른 팀원의 태스크를 도와주며 일정 딜레이를 최소화했어요.

    • 본인의 담당 업무가 완료되어도 쉬지 않고 다른 팀원의 업무를 함께 해결하고, 더 나은 해결책을 고민하며 작업 효율을 높였습니다.

    • 이를 통해 전체 작업에 속도가 붙은 것은 물론, 팀원들 사이가 더 돈독해졌다고 생각해요.

  • 서버 파트 데일리 스크럼

    • 서버 파트는 데일리 스크럼 문화를 만들어 서로의 현황을 공유하고 있었어요. 이를 통해 서로의 진행 상황을 쉽게 파악하고 놓친 부분을 빠르게 보완할 수 있었어요.

    • 본격적인 1차 MVP 작업에 들어간 이후에도 꾸준히 진행 상황과 특이사항을 적극적으로 알렸어요. 덕분에 파트원의 현재 작업 진행 상황과 이슈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죠.

    • 요 데일리 스크럼은 중간 회고 이후, 팀 전체로 확대되어 진행될 예정이에요 😎

      스크린샷 2024-07-27 오후 4.56.53.png
  • 매일 진행한 모각코

    • 1차 MVP 기간 중 진행했던 하루 1시간 모각코 문화가 아주 유익했어요!

    • 정해진 시간에 모든 파트원들이 모여서 작업을 진행하니, 서로의 담당 파트에 대한 피드백이 빨랐고, 종종 AOS 파트도 논의에 참여하여 소통할 수 있었어요. 이 과정에서 기능 개발 속도를 높이고 업무 관련 조율이 쉬워졌습니다.

      스크린샷 2024-07-27 오후 4.57.20.png

🥹 무엇이 아쉬웠나요? (Bad, Stop)

  • 일정 조율 부분

    • 개인의 상황과 역량을 고려하지 못한 일정 설정과, 태스크 우선순위 및 연관 관계을 고려하지 못한 부분이 아쉬웠어요.

    • 이런 전반적인 일정 딜레이가 전체 프로젝트의 효율적인 진행에 걸림돌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 태스크 관리

    • MVP 기간 내 구체화하지 못한 요구사항이 있었고, 파트 간 소통 부재로 인한 문제도 발생했습니다.

    • AOS에게 전달한 API가 요구사항을 전부 반영하지 못한다는 이슈로, 이미 완성한 API를 처음부터 다시 설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죠. 여기서 병목이 크게 생긴 것 같아 특히 아쉬움이 남아요.

  • 팀원 간 소통 지연

    • 담당자의 부재가 길어 다른 파트와 협업할 때, 컨텍스트 파악이 부족한 다른 파트원을 호출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 서버 파트 내에서도 각자의 시간대(timezone)와 코어 활동 시간이 달라, 1차 MVP 동안 소통 비용이 많이 들었다고 생각해요.

🏃 앞으로 무엇을 시도해볼까요? (Start, Action)

좋았던 점은 칭찬하고, 아쉬웠던 점들은 경각심을 가지고 개선하자는 의미로 다음과 같은 action item들을 정해보았어요.

  • ✋ 일정 준수

    • 앞으로는 개인의 관리 부족으로 인한 일정 딜레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또한, 코드 리뷰를 위해 일정 마감 24시간 전에 작업을 마무리하는겠습니다. 코드 리뷰 과정이 24시간을 초과할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리팩토링 작업은 후속 작업으로 이어서 진행하겠습니다.

  • ✋ 적극적인 현황 공유

    • 다른 파트원이 진행 상황을 묻지 않아도 먼저 작업 현황을 공유하겠습니다.

    • 또한, 도움이 필요하거나 일정이 늦어질 경우, 서버 파트원 & 협업 중인 외부 파트원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의 상황을 알리겠습니다.

  • ✋ 서버 파트 내 소통 방법 개선

    • 팀원 간 소통 지연을 개선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모각코 빈도를 높여 서버 코어타임을 만들겠습니다.

  • ✋  협업 방식 개선

    • API를 개발하기 전, 설계도를 바탕으로 AOS 개발자와 우려 사항에 대한 조정을 마치고, 다른 파트원들과의 협의가 완료된 이후에 개발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 개발 중간에 구조나 요구사항을 재정의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 마무리

이번 중간 회고를 통해 문제가 발생한 부분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원인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었어요. 뿐만 아니라, 팀 내 다른 파트들의 좋았던 점과 부족했던 점들을 참고하여, 좋은 문화를 받아들이고 위에서 언급한 내용 외에도 부족한 점들을 찾아 보완할 예정이에요. 앞으로 서버 파트는 이번 회고에서 언급된 내용들을 상기하며, 프로젝트 마무리에 웃으면서 기쁜 마음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달려나가려 해요 🔥

SPOT 서버 파이팅!! GitHub Star 100개 가즈아!!!

(현재 Star 19개! 영광의 20번째 star를 차지해보세요 😍)

스크린샷 2024-07-27 오후 4.58.35.png


💚 안드로이드 파트 회고

안드로이드 파트는 1차 MVP 작업을 불태운 후🔥 그동안의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새롭게 제안하고 싶은 점에 집중하여 파트 중간 회고를 진행했어요. 짧은 기간이었지만, 약 n00개에 가까운 커밋을 찍는 등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만큼 파트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스크린샷 2024-07-27 오후 4.59.33.png스크린샷 2024-07-27 오후 4.59.55.png

💪 무엇이 좋았나요? (Good)

  • 몰입과 열정

    • 1차 MVP 동안 360회 이상의 커밋과 26,000줄 이상의 코드를 작성하는 등, 모든 팀원들이 높은 몰입도를 보였습니다.

  • 효율적인 소통

    • UI 구현에 대한 일정이 빠듯했음에도 팀원들은 열정적으로 임하며, PR 리뷰 과정에서 병목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원활하게 소통했어요.

  • 집단지성을 활용

    • 모르는 부분은 즉시 공유하고 집단지성을 활용해 문제를 빠르게 해결했어요.

  • 적극적인 팀워크

    • 바쁜 일정 속에서도 팀원들은 1차 MVP의 Todo List를 작성하고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 일정에 준수

    • 모든 팀원이 일정에 맞춰 업무를 정상적으로 마무리하고, 피드백을 원활하게 주고받으며 소통했습니다.

🥹 무엇이 아쉬웠나요? (Bad, Stop)

  • 코드의 일관성과 통일성 부족

    • 짧은 기간 내 빠르게 기능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코드의 전반적인 일관성과 통일성이 무너졌어요.

  • 에러 핸들링 미흡

    • 서버와의 에러 핸들링 명세를 작성하고 적극적으로 협업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아요.

  • 코드 스타일 통일성 부족

    • 세부적인 프로젝트 컨벤션을 맞추지 않고, 각자의 스타일대로 코드를 작성했어요.

    • 동시에 일정에 치여 개발 속도가 빨라지면서, 프로젝트 전체 코드 통일성이 저하되었어요.

🏃 앞으로 무엇을 시도해볼까요? (Start, Action)

  • ✋ 서버와의 협업 강화

    • 병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2차 MVP에는 적극적으로 서버와 협업하겠습니다.

    • 안드로이드 파트와 서버 파트 사이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API에서 예상되는 오류를 사전에 방지하고 빠르게 대응하겠습니다.

    • 또한 API 설계 작업에 안드로이드 파트도 참여하여, 필요한 데이터의 유무를 함께 논의하고 체크하겠습니다.

  • ✋ API 개발과 안드로이드 뷰 작업의 조화

    • 뷰 작업 시 API 개발을 병행하고, 실제 API 연결 시 수정 사항을 반영하는 식으로 서버 파트의 API 개발 작업과 AOS 파트의 뷰 작업 조화를 맞추려 합니다.

✍️ 마무리

이번 회고를 통해서 안드로이드 파트의 성과와 아쉬운 점을 명확히 인지했어요.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2차 MVP에서 더 효율적이고 통일된 개발 환경을 조성할 기회를 마련하길 기대해요.

팀원 간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여 문제를 예방하고, 더욱 나은 결과를 마주할 수 있도록 2차 MVP도 화이팅하려고 합니다!! 🔥🔥🔥🔥


❤️ 팀 회고

이렇게 많은 액션 아이템을 만들었지만, 아직 끝이 아니에요. 각 직무별로 파트가 나뉘긴 했지만, 저희는 모두 같은 팀이거든요 🤩 여러 파트가 모여 하나의 프로덕트를 만들고 있는 만큼, 협업 현황과 팀 방향성 관련해서도 점검이 필요했어요.

파트별 회고에선 업무와 관련된 요소를 정량적으로 회고했다면, 팀 전체 회고에선 서로의 감정과 소통의 효율성 등 수치로는 이야기 할 수 없는 요소들을 정성적으로 회고했어요. 팀원들이 뽑은 육.지.행 팀의 Keep-Problem-Try 요소들을 하나씩 살펴볼게요.

Step 1. Keep-Problem

아래는 팀원들이 꼽은 육.지.행 팀의 좋은 점들이에요.

  • 파트별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에 성공했고, 의견을 교환하며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어요.

  • 요청 사항에 불평 없이 적극적으로 대응해주어 고맙고, 늦은 새벽에도 항상 열일하는 팀원들이 든든했어요.

  • 자주 미팅을 진행하며 의견 교환을 하고, 계획을 조정한 것이 좋았어요.

  • 팀원 모두가 동그랗고 둥그런 말투를 사용해주어서 마찰 없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었어요.

따수운 이야기들이 가득해서 팀장으로서 뿌듯하네요 🤩 (선량한 사람들이 모인 팀이라는 의견도.. 소근소근) 이와 같은 이야기들을 종합하여, 저희는 유지(Keep)해야 할 요소를 다음과 같이 정의했어요.

🔥 팀 활동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힘든 상황에도 서로를 배려하며 둥그런 말투로 따뜻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이번엔 아쉬웠던 점들을 살펴봅시다.

  • 일정이 바빠짐에 따라, 중후반 부터 파트별 진행 상황 공유가 원활히 진행되지 못했어요.

  • 피그마로 진행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인 파트와 달리, 서버 파트의 진행 상황을 파악하기 어려웠어요.

  • 디자이너들이 개발자들의 슬랙 대화를 보고 팔로잉 하려 해도, 개발 용어들이 가득해 이해하기 어려웠어요.

  • 팀 단위로 지라를 사용하고 있지만, 꾸준한 업데이트가 부족해 업무를 팔로잉하기 쉽지 않았어요.

모두가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었고, 원인은 명확했습니다. 큼지막한 소통엔 성공했으나, 현재 상황과 같은 상세 요소에 대한 소통이 부족했다는 것! 따라서 저희는 문제(Problem) 요소를 다음과 같이 정의했어요.

🥹 파트별 진행 상황 공유가 부족했고, 비개발 직군이 개발 직군의 대화를 따라가기 어려웠다.

Step 2. Try- 앞으로 시도해 볼 것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들을 파악했으니 앞으로 어떻게 이런 문제를 해결할지 고민해야해요. 저희는 좋았던 문화는 최대한 유지하면서, 문제 요소를 최대한 직관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해 아래의 Try 요소를 정했습니다.

🫡 서로 다른 직무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말하는 연습을 하고, 적극적으로 파트 상황을 공유해주자.

굉장히 단순하지 않나요? 하지만 일정이 급박하거나 할 일이 쌓여있는 상황이라도 위 원칙이 잘 지켜질까요? 단순히 다짐만 하고 넘어가는 것으론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고, 비슷한 문제가 반복해서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팀원 모두가 위 Try 요소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원칙을 일관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선 개인에게 맡기기 보다는 시스템으로 승화시키는 과정이 필요해요. 따라서 저희는 Slack Reminder를 활용해 팀 데일리 스크럼 문화를 도입했습니다.

스크린샷 2024-07-27 오후 5.03.33.png

설정에 따라 평일 오후 7시면 Slackbot이 팀 채널로 스크럼 알림 메세지를 보내줘요. 스크럼 시간이 되면 파트장들은 실제 진행한 일 / 지금 진행 중인 일 / 앞으로 할 일 / 기타 이슈를 다른 파트에서도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사용해 스레드에 추가합니다. 자유롭게 확인하고, 궁금한 점이 있다면 연관 스레드를 생성해 논의를 이어가면 되어요.

스크린샷 2024-07-27 오후 5.03.48.png

이제 막 시작한 문화라 아직은 어색하기도 하고, 조금은 빡세게 느껴지기도 해요.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치며 저희 팀에 알맞게 세부 조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지금까지 육.지.행 팀의 중간 회고 내용을 공유드렸는데, 재밌게 잘 읽으셨을까요?

사실 저는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이렇게 깊이 있게 회고를 진행한 것이 처음인데요, 서비스 기능에 관련된 이야기 외에도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팀원들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짧은 일정 속에서 많은 것을 시도하려다 놓친 것이 있진 않은지 침착하게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죠 😎

앞서 소개했듯, 저희에겐 프로젝트 완주까지 아직도 2달 이상의 시간이 남아있어요. 오늘의 회고를 바탕으로, 보다 성장한 모습으로 15기 활동을 끝까지 불태워보려해요. 앞으로 저희는 1차 MVP release 후 VoC를 받아 2차 MVP에 적용하고, 유저 retention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며, 지속적으로 SPOT!을 고도화 할 예정이에요.

다음에는 디프만 15기 전체 회고글 & SPOT 서비스 최종 발표 게시글로 찾아올게요! 많관부! 🔥

👉 프로젝트 관련 링크는 여기!

33
3

포스트

아직 포스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