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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윤

심지윤

“기프티콘 드립니다 설문조사 참여하세요.”에 대한 고찰

사람들은 당연하게 설문조사를 요청할 때 기프티콘을 지급하기로 약속합니다.


프로덕트 개발 중 근원적인 의문이 저희 팀을 둘러쌌습니다.

“리워드를 주면 정말 설문에 열심히 참여할까?”

응당 보상을 주면 열심히 참여할 것이라는 생각이 실제로 설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설문조사 보상에 대해 가장 많이 인용이 되었던 "The Use and Effects of Incentives in Surveys"라는 논문을 찾아보았습니다.


일단 본질적으로 규명하고자 했던 바는 “설문에 열심히 참여한다”와 “리워드”였습니다.


Q. 리워드는 설문 응답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A. 리워드는 설문 무응답의 비율을 줄인다 즉, 확실하게 응답률을 높인다.


Q. 그렇다면 리워드가 설문 응답의 질을 보장하는가?

A. 아니다. 설문 응답은 응답률을 높게 할 뿐. 응답의 질 즉, 신뢰성과 유효성을 높히지 못한다. 설문 응답의 질은 보장하는 방법은 어떤 사람에게 제공되는 설문조사의 수와 사용 목적에 달려있다. 리워드는 응답에 기울인 노력에 대한 일부만을 보상할 뿐이다.


Q. 응답률을 높이는 리워드의 형태는 무엇인가?

A. 돈이다. 리워드는 크게 나눠서 돈 흔히 말하는 현금성 자산과 현물의 형태인 선물, 기프티콘 등이 있다. 사람들은 돈을 지급하기보다 기프티콘의 형태로 주는 것이 성의의 측면에서 낫지 않을까 고민하며 기프티콘을 주기도 할 것이다. 실제로는 선물보다 돈을 주었을 때가 응답률을 높인다.


Q. 돈을 많이 줄 수록 응답률이 보장되는가?

A. 인센티브의 크기가 커질 수록 응답률은 증가하지만, 기울기가 점차 완만해진다. 보상의 크기가 얼마나 커야 하는 지는 밝혀진 바가 없다.


시장을 조사하면서 기존 설문조사 서비스들 혹은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각 팀이나 개인이 사람들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많이 들었습니다.

[설문조사 의뢰자/진행자]↔️[설문조사 플랫폼]↔️[설문조사 응답자]사이에서 99~90%의 큰 수수료를 챙겨 가는 플랫폼도 있다는 게 기이하고,

노고의 일부만 인정되는 리워드로 설문조사의 성실한 참여를 요구하는 것은 어쩌면 도둑놈 심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의 모든 데이터가, 데이터 제공자에게 정당한 보상이 매겨지는 사회가 되어가기를 공통된 마음에서 저희는 움직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의견에 공감하시거나 이야기 나누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댓글, 커피챗 언제나 환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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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윤

심지윤

설문조사는 총 몇시간의 작업이 필요할까?

검색으로 해결되지 않는 새로운 데이터가 필요할 때 우리는 설문조사를 합니다.

그런데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사람들에게는 부담되는 작업이예요.

[설문지 제작]➡️[응답자 찾기]➡️[설문 통계]➡️[보상 전달] 등의 긴 진행 절차가 있죠.


설문지를 제작하려면 적합한 툴을 찾고, 사용법을 익히고, 레퍼런스를 찾고, 응답 로직 건너뛰기도 설정, 얻고자하는 데이터 형식만을 골라서 설문지를 겨우 완성하고 나면 설문지 레이아웃 디자인툴을 찾거나 작업하는 과정도 더해지기도 합니다.

응답자를 찾기 위해서 지인에게 부탁하고 커뮤니티 게시판에 장황한 설명을 하러 다니기 바쁘죠 그렇다고 원하는 수 만큼 답변이 채워지지도 않죠.

설문 통계를 팀원이랑 공유하거나 보고하기 위해서는 엑셀 추출해서 차트 시각화에 매달리고

응답자에게 보상을 전달하기 위해 감사 멘트를 짜내고 기프티콘 샵에서 구매해서 전화번호, 이메일을 저장해서 전달하거나 카톡방에 가야합니다.


저는 그래서 설문조사가 두려웠어요.


그래서 저희 팀은 이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몇 번의 클릭으로도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정식 런칭이 다음주인데 이런 서비스를 원하는 분들이 많을 지 궁금하기도 두렵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궁금합니다!

댓글 혹은 커피챗 남겨주시면 이야기 나눠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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